새벽의 여명처럼, 케이크를 만드는 사람들의 마음처럼 따스한 색감이 예쁜 그림책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나눠먹을 수 있는 컵케이크라니!
선물 상자가 열리기 전까지 집일거야! 하고 외치던 우리 아이는 드러난 커다란 컵 케이크를 보고
너무 즐거워했다 ㅎㅎ.
모두모두가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화산으로 굽는다는 설정이 아이에게는 참 흥미로웠나보다.
공주는 뭐가 넣고 싶어~? 하니 오만 것이 다 나온다.
인형에 요즘 좋아하는 워터키링에, 초콜릿에 마카롱... 기타 등등
그런데 인형이나 키링은 못 먹잖아! 라고 하기에
여기에 넣은 건 요정들이 마법을 걸어줘서 다 먹을 수 있어! 라고 해주었다.
우리도 우리 선물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선물을 생각하고 주변과 나눠볼까?
라고 하니 좋다고 뭘 나눌 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자연을 파괴하고 인간들의 건축물을 짓거나 전쟁에 사용될 물건들이
모두를 위한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걸 보니
사용하는 목적과 사람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사용될 수 있구나, 하고 감탄!
추운 겨울, 가슴 따뜻해지는 선물같은 그림책
<선물>로 타인과 나누는 행복을 느끼고, 실천해보길!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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