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어찌나 세세한지...화면을 꽉 채워 그린 작가님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감탄감탄!
아이와 검은 고양이는 어디 있을까? 햇님은 어디에 있을까? 하며 숨은 그림 찾기를 하기도 좋았다.
마지막 부분에서 꽁꽁 언 눈사람들이 원래는 어떤 동물이었을 지 맞추는 재미도.^^
귀여운 이야기와 더불어 이런 찾는 재미까지 있으니 단숨에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책이 되어버렸다.
책을 읽으며 우리 공주는 어떤 날씨가 필요해? 하니
몇주 전 어린이집에서 했던 지구의 날 행사가 인상깊었던지
지구를 위해 식물에 물을 많이 주고 싶다고 소나기 풍선이 가지고 싶단다.ㅎㅎ
그리고, 엄마랑 술래잡기 할 때 안 잡히고 그네를 높게 높게 타기 위해 바람이 나오는 신발이 필요하다고.
그럼 엄마는 우리 아가가 뛰다가 넘어져도 다치지 않게 구름 매트를 사야겠다!하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웠다.
사실 엄마는.....
밤에 너도 나도 잠 좀 잘 자게 뭉게구름 인형이 가지고 싶지만...ㅋㅋㅋㅋㅋㅋ
우당탕탕 야옹이 같이
비늘 언덕 마을 연작 시리즈가 나오면 넘 좋겠다.
사랑스러운 그림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우기 좋은 그림책 <날씨 상점> 강추한다^^.
https://www.instagram.com/thomas_leeeeee/
▲▲토마쓰리 작가님의 사랑스러운 그림이 더 보고 싶다면 위의 링크로!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그림책육아 #책육아 #창작그림책 #토마쓰리그림책 #토마쓰리 #웅진주니어 #웅진주니어그림책 #웅진우리그림책 #귀여운그림책 #날씨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