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작가님의 그림책 답게
그림 하나하나가 예술이다.
머그컵에 인쇄하거나, 액자에 인쇄해서 걸어놓고 싶을 정도!
집에 새로 온 책은 늘 아이가 자연스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전면책장에 올려놓는데,
평소에는 잘 시간이 돼야 책에 관심을 갖는 우리 아이가 <블루베리 오믈렛>은 표지만 보고 저 책은 뭐야? 하고 물어봤다.
눈에 띄는 화려한 색감과 상황에 따라 과장되거나 축소되어 그려진 등장인물/사물이
그림을 보는 재미를 배가 시킨다.
새로운 이웃을 위해 그랑디오즈는 자신만 알던 비밀 장소를 알려주고,
클로디는 아끼던 식탁보를 꺼내놓는다.
서로 모르던 사이였지만,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아끼던 것이나 비밀을 나누며 어느새 이웃들은 그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가 된다.
사슴이 가져온 알록달록 예쁜 케이크나 그랑디오즈가 가져온 사랑스런 수선화 다발이 함께하는
평온한 블루베리 오믈렛 소풍이 참 부럽게 느껴진다.
나도 아이 또래 이웃들과 함께 소풍을 계획해 봐야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그림책육아 #책육아 #창작그림책 #주니어rhk #주니어rhk그림책 #주니어rhk세계걸작 #블루베리오믈렛 #이웃그림책 #우정그림책 #유대그림책 #볼로냐그림책 #샤를로트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