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끄로꼬를 위해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지만, 끄로꼬에게는 영 맞지 않는 방법이었다.
왜, 우리도 그런 적 있지 않은가
"난 너무 쉬운데!!
이렇게만 하면 되는데!!!
왜 이걸 못해!!!
아오 답답해!"
(남편과 울 공주를 보며 자주 느끼는 마음...^^)
그러다 상대가 나에게 답답해 할때면
'아니, 내가 저걸 어떻게 해! 사람이 못하는 것도 있는 거지...'라며 내로남불 생각이 들곤 한다.
어른도 이런데, 아직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미숙한 아이들은 아마 서로가 서로에게 답답한 상황이 많이 생길 것이다.
아이들이니만큼 답답해 하다가도 역지사지가 안된다하여 마음 상하는 것 없이 같이 놀겠지만.
아이들과 끄로꼬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며, 역지사지의 마음도 같이 배워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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