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학력 / 첫인상 등으로 편견이 생기고 나면 좀처럼 바뀌기 쉽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편견/선입견을 갖고 사람을 대한 경험이 있지 않을까?
아직 세상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우리 아이조차
덩치가 크고, 인상이 강한한 사람을 보면 엘레베이터에서 내 다리 뒤에 쏙 숨곤한다.
내가 그런 모습을 보여 준 적도 없는 것 같은데^^;
내가 아이에게 이 책으로 알려주고 싶은 건,
무조건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면 안된다는 말보단
혹시나 편견이나 선입견이 살짝 생기려 했을 때, 내가 실수를 하고 있음을 알고
뜬소문에 귀 기울이지 않는 것이다.
사자아저씨처럼, 알고보면 마음씨 곱고 재능이 많은 사람들이
뜬소문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우리 아이가 큰 세상에서는 외모나 첫인상보단
마음의 넓이와 깊이로 평가 받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