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없이 이어지는 숨바꼭질!
여기 있던 책 어디 갔어?
브라질 아동 문학상 자부치 상 수상작 <여기 있던 책 어디 갔어?>
우리 아이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 술래잡기와 숨바꼭질!
그런 우리 아이가 정말정말 좋아할만한 그림책이 나왔다.
화려한 색감의 그림 사이에서 잃어버린 책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는
<여기 있던 책 어디 갔어?>이다.
이 그림책은 특이하게도 그림작가가 브라질의 아동 문학상인 자부치 상을 받았는데,
그림을 보고 있으면 왜 그런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화려하고 대담한 색감에, 나오는 등장인물 하나하나마다 캐릭터성이 확실히 살아있는 그림은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책에 몰입하게 한다.
즐거운 숨바꼭질 그림책 <여기 있던 책 어디 갔어?>를 소개한다.

여기 있던 책 어디갔어?

개가 물고 갔어!
개는 어디 갔어?
고양이를 쫓아갔지!
고양이는 어디갔어?
.
.
.

책을 찾던 물음이 할아버지 할머니 아이에 이르기까지
많은 숨은 그림들을 찾아보아요!
그림이 정말정말 너무 예쁘다. 뽑아서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놓으면 분위기가 확 살 것 같다.
간단해보이지만 눈에 쏙!들어오는 개성넘치는 그림과 대담한 색감에
어찌 캐릭터 디자인을 이렇게 하나하나 잘 뽑았나 감탄이 나온다.
글밥이 많은 그림책이 아님에도 화면 가득 들어찬 화려한 그림 덕에 페이지 페이지마다 머무르는 시간이 길다.
그림책의 매력은 역시 그림.
이때까지 그림책에서 글만 쏙! 읽고 지나갔다면 <여기 있던 책 어디 갔어?>를 아이와 함께 읽으며
그림 하나하나를 곱씹어 보면 좋을 것 같다^^.
감각적인 숨바꼭질 그림책 <여기 있던 책 어디 갔어?> 강추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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