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 아이들 모두에게 선물을 나눠 주려면 얼마나 바쁠까요?
아이들의 선물 리스트를 모으고,
선물을 준비하고 포장하는 데만 1년은 걸릴거고
전 세계에 배달을 다니려면 분명 우리 집에는 단 0.001초도 머물지 못할거예요.
아이들은 연말이 되면 산타할아버지를 만나고, 선물을 받을 생각에 종일 들떠있는데,
정작 산타할아버지는 너무 바빠서 선물만 주고 바로 떠나야 한다는 걸 알면 얼마나 슬퍼할까요?
마치 일로 바빠서 선물만 쥐어주고 출근하는 엄마아빠를 보는 것 같은 느낌 ...ㅠ
하지만 <나만의 산타>는 달라요.
정말 1년 동안 나만 생각하며, 나를 위해 선물을 만들고 포장해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배달해주는 산타할아버지라니,
이렇게 나를 특별하게 대해주는 존재가 있다니 우리 아이가 정말 행복해 할 것 같아요.
산타할아버지에 우리 엄마아빠를 대입했다가,
우리 아이 선물을 종일 고심하고 있는 나를 대입했다가 하며 괜히 찡하기도 했어요.
책 속 산타할아버지처럼 선물을 줄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는 우리 아이를 껴안고 크리스마스에 뭘 하고 싶은지, 뭐가 갖고 싶은지,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한 착한 행동은 무엇을 하면 좋을 지 이야기 나눌 수 있으니 더 좋네요 ^^.
정말 정말 예쁘고 따스한 크리스마스 그림책
<나만의 산타>
꼭 아이와 같이 읽어보시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라요 ♡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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