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불행을 바란다면
파도가 밀려오는 물가에다 쓰면 되지.
너무너무 좋았던 부분이에요.
좋은 마음으로 세상을 늘 따뜻하게 바라보면
참 좋겠지만... 어디 그렇게 되나요?
세상 살다보면 싫은 사람 미운 사람이 하나둘씩 생기기 마련이죠.
부정적인 생각을 한 없이 이어가다가
' 아 이러면 안 되지. '
하고 죄책감이 들 때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싫은 걸 어떡해요!
몰래 외칠 대나무 숲이 없는 사람들은
파도가 밀려오는 물가에 쓰고,
파도가 지우고... 다시 쓰고 하다보면
그 마음이 조금은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