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이걸 어쩌죠?
공동묘지는 그 어느 때보다 썰렁했어요.
구스타보는 낙심했지만, 홀로 바이올린을 연주했어요.
구스타보의 연주회는 이대로 구스타보 혼자만 있는채로 끝나게 될까요? 너무너무 귀여운 뒷 이야기는 책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 아시나요?
멕시코의 대표 축제 [죽은 자들의 날]을 배경으로 한 멋진 노래와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영화지요.
부끄러움 쟁이 꼬마 유령도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을 배경으로 해요.
이 책 또한 귀여운 그림과 화려한 색감의 일러스트가 눈을 사로잡는답니다.
온통 괴물이 나오는 그림책인데 괴물들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ㅎㅎ
애니메이션 코코에서 봤던 화려한 문양들과 죽은 자들의 날을 상징하는 주황색 꽃, 해골 모양 기타 등 코코에서 봤던 익숙한 물건들이 많이 나올 거예요.
해골 유령 악마 투명인간 늑대인간 등 어떤 괴물이 나오는지 아이와 한번 찾아보세요.
구석구석 책의 분위기를 살려 주는 재치있는 장치들이 많이 숨어 있어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말수가 적고 부끄러움이 많은 친구들의 눈에 띄지 못했던 코스타보지만,
친구들을 이제 알게 되었어요.
구스타보가 말은 없지만 친구들을 잘 도와주고 지켜 주기도 한다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