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테의 꾀는 괴물에게 통했을까요?
모르간은 무사히 등대를 탈출하여 고향 섬으로 돌아가 일각 돌고래를 지킬 수 있을까요?
면지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막스 뒤코스는 양쪽 면지 전체를 썼다가, 한 쪽 면만 썼다가, 색다른 구도에서 그림을 그리는 등의 방법을 통해 내용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합니다.
<등대 소년>읽고 나면 우리 아이도 벽을 뜯어 보자고 할 것 같아요^^.
책상 아래, 굳게 닫힌 서랍 속, 침대 밑에는 어떤 세상이 숨어 있을지 아이와 <등대 소년>만큼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우정, 용기, 도전, 판타지가 가득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다 보면 어느새 정말 새로운 세상에서 신나는 경험을 할지도 몰라요!
이제 좀 잠잠해지나 했더니 코로나가 다시 번져 근 1년간 갇혀 있던 아이들은 얼마나 모험과 친구들이 그리울까요?
아이들의 넘쳐나는 에너지를 상상의 세계를 만들고 떠나는데 쓰면 좋을 것 같네요.
<등대 소년>은 모르간이 섬에 잘 도착했는 지, 일각돌고래를 구하는 지 알려주지 않아요.
훗날 모르간이 티모테의 벽 그림을 통해 찾아오는 지도 나오지 않지요.
막스 뒤코스는 이 모든 뒷 이야기를 독자에게 맡긴답니다.
이 뒤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쳐보자구요!
이야기의 살을 붙여 나가다 힘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