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참 공감갔던 부분이 있어요.
저자 본인이 뻣뻣하기 때문에 유연한 사람들이 참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것!
저도 그래요.
초등학교 때 앞으로 숙여 유연성 테스트하는 걸 하면 친구들은 25cm씩 나올 때 -7센치를 찍곤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유연한 사람들을 보면 갑자기 대단해보이고 멋있어보이더라고요.
도대체가 저게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냐
같은 사람인데 어찌 이리 다를 수 있는 것이냐
눈물 섞인 의문을 가지며 각목같은 몸으로 여기저기 아파가며 보낸 지난 세월...
더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
바꿔보자!
늦지 않았다!
하며 펼쳐든 책 <세상에서 가장 유연해지는 스트레칭>입니다.
저자는 스트레칭 분야에서 오랜 명성을 쌓은 분으로, 일본의 많은 운동 선수들이 믿고 따른다고 해요.
아마존재팬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니 제 몸뚱아리도 믿고 맡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