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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가 먹은 건 정말 해파리였을까요?
태평양에는 지금 남한 면적 14배에 이르는 쓰레기섬이 있습니다.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섬은 점점 더 커져만 갑니다.
비닐과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한 동물들은 배에 쓰레기가 가득 찬 채 비극적인 죽음을 맞습니다.
앞으로 2050년에는 바다에 물고기보다 더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생길 것이라고 합니다.
쉽게 사용하고 쉽게 버린 쓰레기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자연 재해로 돌아옵니다.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지구를 생각해주세요.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환경과 기후는 쓰레기로 급격히 변하고 있고 이 시간에도 인간이 버린 쓰레기에 동물들은 억울하게 죽어나갑니다.
'쓰레기가 문제라고? 알았어, 천천히 바꿔나가보자.'할 시간이 없습니다.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과대포장된 상품 사지 않기 등 작은 일부터 함께 해나가요.
작은 힘들이 모여 수많은 동물과 지구, 그리고 나를 구할 수 있습니다.
클로버 말고도 고통받는 동물들을 찾아보고 아이와 환경을 위해 시작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그림책 <아기 거북이 클로버>였습니다.
아이에게 환경 교육을 하시려는 분들은 꼭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보셨으면 좋겠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