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편하고 좋아!"
남들의 간섭과 참견에 지친 사람들은 조금씩 조금씩 벽을 쌓게됩니다.
누군가 조금이라도 내 영역에 침범하면 귀찮고 짜증나지요.
식빵 유령도 마찬가지예요.
식빵 유령은 식빵에서 사는 유령이랍니다.
원래는 으스스하고 무서워야할 유령인데 포근포근 식빵에 산다니, 왠지 귀엽게 느껴지네요.
식빵에 살며 청소를 좋아하는 식빵 유령과
식빵 유령의 구역에 들어와 난장판을 치고 가는 고양이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혼자가 좋은 식빵 유령은 고양이랑 친해질 수 있을까요?
사랑스런 그림책 <식빵 유령>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