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부자 프로젝트 - 하루 만 원으로 시작하는
채상욱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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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노리는 주린이를 위한 투자서

불과 몇 년 전에만 해도 주식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며 도박과 다름없는 줄 알았어요. 주식으로 벌었다는 사람은 없고 주식으로 큰 돈을 잃은 사람이야기만 들려오니 주식은 내 생에 없다 생각하고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사실 찾아보기 귀찮기도 했고요.

사회생활을 하고 점점 나이가 들며 부동산 투자, 주식으로 큰 돈을 번 사람들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하며 주식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돈을 잃을까 두려워 선뜻 시작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그때 투자했더라면, 그때 사볼까 싶었는데, 그때 그때 그때 ... 계속 놓치기만 하는 기회의 뒷모습만 쳐다보며 후회하기를 수 십번 이제는 정말 주식에 발을 들여보기로 했습니다.

버는 기쁨보다 잃는 두려움이 더 큰 개미들에게 절대 잃지 않는 투자의 길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10배, 100배 수익을 얻는 방법을 알려주는 <주식 부자 프로젝트>입니다.

열심히 모은 전 재산의 90%를 잘못된 투자로 인해 날려버린 저자.

투자로 모든 것을 날려본 저자의 가능한 절대 망하지 않아야한다는 말이 와닿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망하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을까요?

직접 실패를 경험하고 딛고 일어서 투자 전문가로 우뚝 서게 된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4장에 걸쳐 녹아 있습니다.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은 같지만, 부자를 만드는 투자를 하는 가 가난을 만드는 투자를 하는 가에 따라 결과는 천지차이가 됩니다.

투자서 몇 권을 읽고 나면 자신이 대단한 투자자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저자 또한 그랬고, 그로 인한 뼈아픈 실패를 겪습니다.

책을 읽어서 투자를 배우고 오르는 종목의 정보를 얻으려한 저를 꼬집어주는 대목이었습니다.

투자를 배우기 위해선 하루 만원이라도, 아주 작은 주식 한주라도 사고 직접 시장을 겪어봐야 합니다.

시장의 색깔을 구분하는 법, 기업의 가치를 분석할 때 매출보다 우위에 두어야 할 멀티플, 기업의 미래성을 생각하는 투자 방법에 이르기 까지 옥석같은 투자 방법이 아낌없이 공유되어 있습니다.

사실 주식투자서를 읽는 많은 사람들은 '그래서 어디에 투자하라는 건데?'에 대한 힌트를 얻고자 합니다.

3장에서는 절대 수익을 안겨 줄 성장 산업과 투자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개미들의 희망 삼성, 이슈의 가운데 있는 테슬라, 코로나로 인한 언텍트 산업까지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투자 아이디어가 궁금하시다면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책을 읽으며 그간 당연하게 생각했던 몇몇 정보들이 실전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부동산과 주식을 결합한 상품,

생각지 못했던 종목,

자산이 아닌 리스크를 배분하는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얻었으니 책에 나왔던 것처럼 책 몇 권 읽고 전문가 행세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주식에서 시작해 발로 뛰며 기업의 멀티플을 볼 줄 아는 개미가 되어야 겠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내 투자가 왜 실패 했는 지 알고 싶으신가요?

오르는 종목에 대한 힌트를 얻고 싶으신가요?

기회도 돈도 절대 잃고 싶지 않은 개미들을 위한 족집게 주식 설명서 <주식 부자 프로젝트>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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