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초 불기!
촛불을 후~불며 책장을 넘기면 촛불 나비와 벌이 초를 불며 담은 소원을 가지고 떠난답니다.
맛있는 케이크, 나를 축하해주는 사람들에 둘러 쌓인 채 오늘의 주인공이 되어 가슴을 펴고 뽐내는 사랑스런 우리 아이.
매일 매일이 생일이었으면 좋겠다~ 하는 아이에게 <촛불책>으로 생일 기분을 만끽하게 할 수 있겠네요^^.
앞으로 초를 켜고 끌 때가 생기면 정말 진심을 담아 소원을 빌 것 같아요ㅎㅎ.
초를 끄기 전 촛불을 보며 무엇이 보이는 지 얘기 나누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너무 몰입해서 초가 다 녹을 때 까지 쳐다보면 안되겠지만 말이에요.
전 앞으로 초를 보면 늘 제 아이의 행복을 빌겠죠?
우리 아이가 초를 보며 빌 소원은 무엇일 지 참 궁금해집니다.
촛불 나비야, 벌아 우리 아이 소원을 꼭 이뤄주렴!
생일을 축하하는 따뜻함을 담은 선물같은 그림책 <촛불책>으로 생일같은 행복을 느끼시길 바라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