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경계를 넘어서는 한걸음이
큰 힘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익숙해져 경계선인지도 몰랐던 경계선들.
노란 테이프의 출입금지! 빨간 선으로 그어진 통제구역 만이 경계선이 아니었습니다.
당신과 나의 급을 재단하고 섞이지 않겠노라 그어버린 경계선,
없을 수 있었지만 인간의 이기심으로 만들어져 버린 경계선,
창살이 만든 자유의 경계선 등등...
수 많은 경계선은 그 덕에 보호받는 사람보다 그로인해 상처받는 사람이 더 많아보입니다.
경계를 허물고 손을 내밀어 보세요.
경계선은 침입을 막지만 다른 사람의 따뜻한 도움 역시 막는 답니다.
남이 먼저 허물기를 바라지 마세요.
오늘도 내가 만든 경계선에 상처입은 사람이 있었을 수도 있어요.
벽을 허물다 보며 언젠가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가 <들어오세요!>가 되겠지요?
서로 서로 따뜻한 눈빛을 교환하고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경계없는 사회를 꿈꾸는 그림책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