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는 과연 어떻게 할까요?ㅎㅎ
뒷 내용은 상상에 맡긴답니다.
해리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지 말아야지, 사고 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끊임없이 사고치는 조지를 보며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살짝 찔렸을려나요ㅎㅎ
어른도 하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참기 정말 어렵습니다.
아이들은 오죽 할까요... 세상엔 이렇게나 재밌고 맛있는 것이 가득 한데 말이에요!
왜 하면 안되는지 열심히 설명하는 엄마 아빠의 훈육은 아이들에게는 지겹기만한 잔소리가 됩니다.
또한 지나친 훈육은 아이를 의기소침하게 만들어 세상을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을 잃게 할 수도 있지요.
그럴 땐 이 그림책을 읽으며 이야기 나눠 보면 어떨까요?
자기 조절 능력을 갖기 위해선 자기 객관화가 되어야 합니다.
자기 행동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림책을 보며 그림책 속 캐릭터가 하는 행동의 문제를 찾고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연스레 점차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답니다.
아이들이 조지와 자신을 동일시하듯
우리 어른들도 조지를 이해해주는 해리스의 모습을 보고 배울 점이 많겠지요?
안돼! 안된다고 했잖아! 아이에게 윽박 지르고 후회하는 일을 반복하지 마시고 < 이런! 안 돼, 조지! >를 함께 읽고 우리 아이의 자기 조절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 주시기 바랍니다.^^
+)
<젓가락 짝꿍>은 비룡소의 24번째 사각사각 그림책이예요. 그림책 육아를 하고 싶은데 어떤 그림책을 선택 해야 할지 고민인 엄마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그림책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