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환경을 생각해 손씻은 물로 물을 내리는 화장실도 있다고 해요.
하루에도 몇 번씩 가는 화장실이지만, 화장실의 역사는 생각해 볼 일이 없었는데 새로운 화장실을 많이 알게 되었네요.
한눈에 들어오는 그림으로 물건의 진화를 설명해 놓았기때문에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책에 접근할 수 있답니다. 각 차례마다 밑부분에 물건의 역사가 연표로 정리되어 있어요 ^^.
책을 보고 난 후 내 주변 물건들을 첨엔 어떤 모양 이었을지 추측해 보는것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 아이와 나의 물건 진화 사전을 만들수도 있겠죠.
앞으로 더 진화하길 바라는 물건 혹은 진화 하기전에 물건이 더 마음에 드는 건 없는지 얘기 나눠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불편함을 느껴야 발명과 변화가 생긴다고 합니다.
저와 같은 보통 사람들이 그냥 '아~ 불편하네~'라면 생각만 할 때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없애 진화하기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한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가 이렇게 편한 세상에서 살 수 있는 거겠죠!
책을 덮으며 그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봅니다^^.
아이의 관찰력과 호기심을 팍팍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재미있는 책 <물건 진화 그림 사전> 추천 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