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뿅! 파도와 친구들이 하트를 만들어 주었네요 ㅎㅎ.
이렇게나 많은 바다 친구들의 인사를 받을 수 있다니, 정말 파도에게 고마워 해야겠는 걸요?
보드북을 읽는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글밥이 많지 않고 사사사 스스스 차아아 포르르 등의 의성어 의태어가 반복된답니다.
반복되는 말에서 어린 아이들은 리듬감을 찾아 훨씬 즐거워하며 읽더라고요.
이번에 파도가 남긴 선물은 뭘까~? 아이와 이야기 하며 읽으면 재미가 배가 되겠죠?
내가 아는 해물친구들은 무엇무엇이 있는 지 찾거나 어떤 친구가 가장 마음에 드는 지 얘기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코로나로 집콕! 바다에 가기도 힘든 이때에, 이런 청량한 보드북을 펼쳐보니 절로 시원한 기분이 듭니다.
이 여름 에어컨 밑에서 아이와 함께 <파도의 선물>을 읽으면 그게 바로 피서가 될 것 같네요.
<파도의 선물>에서 차르르차르르 차아아 여름의 청량함과 상큼함을 느껴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