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니시 타츠야x아이노리 그림책은 <네!>와 <안녕!안녕! 다녀오겠습니다!>도 있어요.
앞서 포스팅 한 적이 있답니다.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귀여운 말배우기 그림책이에요.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를 배우고 그림책 속 동물들의 행동을 따라하면서 자연스럽게 네!와 다녀오겠습니다!의 의미를 익히게 해줍니다.
<걷고 있어요>까지 포함하여 세 권 다 글밥이 많지 않고, 단순한 그림에 원색의 채색이 더해져 처음 그림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한답니다.
이번 책은 걸음마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에게 다른 동물들은 어떻게 걷는 지 보여주면서 걸음마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워줍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70일을 갓 넘겼어요. 아직 누워만 있는 아이를 보면 언제 목을 완전히 가누려나... 기어다니려나... 걸으려나... 아이의 처음을 상상하며 기다리게 됩니다. 걸으면 지금보다 좀 편할까 싶은데 육아 선배들은 전부 누워 있을 때가 제일 편할 때라며 ㅠㅠ...
그래도 빨리 제 발로 걷는 날을 고대하며, 그때 이 책을 보여주고 싶어요 ㅎㅎ 옹알옹알하면서 불분명한 발음으로 따라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