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도 안된 아이와 같이 살며 하루 10번은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왜 우니?
왜 안자니?
왜 안먹니?
궁금한게 너무 많은 초보엄마지만, 아이는 대답해 주지 않습니다 ^^...
조리원에 있을 땐 첫 날 잠시 운 것 말고는 울지도 않고 칭얼대지도 않아 효녀를 낳았구나 했는데...
집에 오자마자 본색을 드러내더라고요.
등센서는 기본. 절대 누워서 자주지 않습니다. 세워 안고 온 집안을 걸으며 20분 30분은 어르고 달래야 겨우 자주는 우리 아이. 그것도 겨우 재운 것 같아 눕히면 다시 으앙!!!!!!! 처음부터 다시 시작....
쪽쪽이고 바운서고 모빌이고 그 어떤 육아템도 먹히지 않아 하루하루가 고비입니다.
특히 밤에는 제 품이 아니면 아무도 달랠 수 없는데, 매일 반복되니 지치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게 되더라고요.
잠이라도 잘 자면 모르겠는데 새벽에도 2번 씩은 기본으로 깨서 밥을 먹어야하고... 좀비 생활이 이어지며 도대체 이 생활은 언제 끝나나 싶어 검색해보면 답은 언제나
시간이 약입니다.
난 지금 하루하루가 너무 길고 힘든데...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한데...
내 자식이지만 아직 서로 잘 모르는... 우리 아이의 심리가 너~~~~~~~~~~무나도 궁금하던 차 저에게 꼭 필요했던 육아서를 읽게 됐어요.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는 이미 오래된 검증된 육아서더라고요.
30만부가 팔린 기념으로 이번에 증보판이 새로 나왔다고 하니... 저같이 막막했던 부모가 참 많았나봅니다.
아이심리백과는 나이에 따라
지금 리뷰하고 있는 [0-2세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