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흐르듯 대화하는 기술
요코야마 노부히로 지음, 김지윤 옮김 / 김영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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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young-taek/22121829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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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에도 판을 바꾸는 '전략'이 필요하고, 그 판에서는 융통성 있는 '전술'이 필요하다. 이 책은 전략을 제시해주고, 전술에 대해 가르쳐준다. 전략가는 전술을 쉽게 구사할 수 있다. 그러나 전술가는 주어진 판에서만 움직인다. 전술가에게 필요한 것은 전략이다. 우리는 두 가지 모두를 취할 수 있다. 책에서 큰 도움을 얻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만의 매력이 있다. 책에는 재생 버튼이 있다. 책을 읽다가 대화 부분에서 동영상이 재생된다. 음성이 들리고 영상이 재생된다.

 

재생되는 동영상을 보며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였다. 별도의 첨부파일이 있지는 않지만, 삶의 경험들이 업로드되어 재생되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주변 사람들의 대화를 녹취라도 한 것처럼 말이다. 상당히 실제적이다. 예시 그대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지만, 답답한 대화의 특성을 잘 제시해준 책이다. 예시들은 많은 친구들이 살면서 경험한 속터지는 대화들이 글과 그림으로 제시되어 있다. 많은 친구들을 만나면서 들었던 속터지는 상황들이 더 선명하게 그려지고 공감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사실'과 '의견'을 분명하게 나눠서 이야기하지 않으면 상대가 선입견 없이 듣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사실'과 '의견'을 어떻게 나눠야 할까? '사실'은 조사나 실험을 통해서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고, '의견'은 개인적인 해석이나 추론으로 개인의 경험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사실'과 '의견'을 쉽게 혼동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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