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서 답을 찾다 - 모든 시작점은 '나'가 아니라 '하나님'이어야 한다 조정민 목사의 창세기 돋보기 1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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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young-taek/222158962351

 

<시작에서 답을 찾다>

 

내용 : ★★★★☆
○ 창세기, 성경통독을 위해 펴는 첫 장이 아니라 믿음의 시작점
○ 시작에 답이 있는 이유를 알 수 있다.
○ 창조론과 진화론 간의 논란에 휘말릴 필요 없다.
○ 힘든 때일수록 초심을 되돌아보듯 신앙이 흔들릴수록 첫 시작을 돌아봐야 한다.
○ 사람이 물건을 만들 때 이유와 목적이 있듯, 하나님의 지으심 역시 동일하다.

 

<읽은 책 정보>
저자 : #조정민
출판사 : #두란노
2쇄 발행 : 2020년 10월 29일
 
<읽은 이유>
- 두포터10기, 미션도서(11월)
- 조정민 목사님 책 모으기
(거의 다 소장중)

 

<내용과 생각> 중략
보다 알 찬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에 있습니다.

 

《시작에서 답을 찾다》, 제목을 보며 질문을 한 번 해보자. 과연 시작에 답이 있을까? 시작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코로나 19로 인한 고독의 시간은 생각이 흔들리기 가장 쉬운 시간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홀로 있는 시간을 보낸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더욱 그렇다.


무엇보다 생각이 흔들리기 쉬운 이유는 보게 되는 것과 듣게 되는 내용이 한정되기 때문이다. 긍정의 언어보다 부정의 언어가 속삭이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뉴스나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압도적으로 많은 부정적인 내용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마음을 향하게 만든다. 남의 일이 아닐 것 같고 자신의 모습이 될 것 같은 불안감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동시에 이런 시기에도 성장하고 기회를 잡는 사람을 보면서 뒤처지고 있는 느낌을 받으면 불안감은 더욱 증폭된다. 말그대로 진퇴양난의 상황인 것이다. 맞이하고 싶지 않은 모습은 가까워오는데 추구하고 싶은 모습은 멀어져만 가는 상황속에서 마음의 감기인 우울함은 짙어져만 간다. 자신을 향한 다독임과 격려의 소리보다 우려의 시선과 목소리가 더 크고 또렷하게 들리기에 더욱 그러하다. 무엇보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혹은 말씀을 들으면서 생각을 지키고 날을 갈 시간은 줄어들기에 나타는 현상이다.


이렇게 홀로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또한 홀로 있는 시간이 주어질수록 의식적으로 생각과 마음을 붙잡아야 한다. 잠언 4장 23절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더욱 지켜야 한다. 부정의 언어가, 우려의 목소리가 가까운 곳에서 깊게 속삭일수록 더욱.


이런 상황일수록 우리는 '시작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시작점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흔히들 마음이 흔들릴수록 초심을 되돌아보라고 한다. 초심을 다시 붙잡으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 시작한 마음에는 자신만의 계획과 방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시작했던 그 순간의 마음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어떠해야 할까? 답은 역시 동일하다. 우리의 초심을 돌아봐야 한다. 또한 존재론적인 기반인 정체성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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