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보여지는 것들에 대한
생각과 느낌대로 살았다면
이제부터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부정적인 느낌이 아닌 비판적인 생각을 위해
사실에 근거하여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이 책은 우리 본능에 의한 근거 없는 생각들이 얼마나 왜곡되었는지를 폭로하는 책이다. 또한 본능을 부추기는 요인들에 대해
하나하나 저격하는 책이다. 본능 덕분에 살기도 하지만 본능에 의해 잘못된 시각을 갖게 된 현실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팩트풀니스, 즉 사실충실성
덕분에 근거 없던 막연한 생각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저자는 이렇게 권한다.
우물 안에 계속 갇혀 살기보다 올바르게 사는 데 관심이 있다면, 세계관을 흔쾌히 바꿀 마음이 있다면, 본능적 반응 대신 비판적
사고를 한 준비가 되었다면, 겸손함과 호기심을 갖고 기꺼이 감탄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계속 읽어보기
바란다.
막연함은 근거의 부족에서 기인한다.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음에도, 우리는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살아왔던 대로 살아간다. 우리는 다양한 매체와 막연한 생각으로 인해 세상을 근거 없이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근거가 없지는 않다. 매일 접하는 뉴스 소식들이 근거이지 않는가? 그렇다. 근거가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전부가 아니다.’ 이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말이다. 이 지점에서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로 나뉜다.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을
안다고 착각하며 사는 것. 그래서 세상은 항상 힘들고 어려워지고 있다고 착각하여 두려워만 하는 것. 그로 인해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세상이 좋아짐을 보지 못하는 현상. 이런 모습들은 근거가 부족한, 다시 말해 본능에 의한 사고로 인해 빚어진 결과들이다.
“생각대로 살지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 모두는 제대로 살기 원한다.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그 생각은 본능에 의한 결론이어서는 안 된다. 막연함이 아니라 현실에 근거한, 즉 근거가 있는 생각이어야만 한다. 그럴
때 세상을 너무 부정적으로, 혹은 너무 낙관적으로 바라보지 않을 수 있다. 이런 현상에서 벗어날 있는 방법은 이 책을 읽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를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근거를 제시한다. 근거들을 통한
사실 충실성은 올바르게 세상을 바라보게 만든다. 또한 사실 충실성은 지속적인 훈련과 살펴봄을 통해서 유지할 수 있다. 본능대로 살 것인가,
본능을 인지하며 살 것인가? 사실 충실성은 본능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본능을 인지함을 통해 우리의 본능이, 직감이 다 옳지 않음을 말해준다.
또한 우리가 얼마나 본능에 의한 막연함으로 세상을 모른 채 살았는지를 깨닫게 한다.
10가지 본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책 구입
간략한 내용이라도 보고 싶다면, 네이버 블로그로~
https://blog.naver.com/young-taek/221544260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