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톰, 뇌의 지도 - 인간의 정신, 기억, 성격은 어떻게 뇌에 저장되고 활용되는가?
승현준 지음, 신상규 옮김, 정경 감수 / 김영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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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에 이어 인류가 완성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도,
커넥톰, 뇌의 지도

 

커넥톰, 즉 뇌의 지도의 완성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그리고 어느 지점까지 와 있을까? 무엇보다도 왜 뇌의 지도를 완성하고자 할까? 완성을 통해 무엇을 추구하고자 할까?

   작은 도시든, 대도시든, 그리고 다른 나라든 간에 가고자 하는 지역의 지도를 갖고 있는 것은 대단히 유용하다. 왜냐하면, 방향을 정하고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서 용이하기 때문이다. 막연함에서 그치지 않고 목표를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뇌의 지도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이유에서, 일단 지도는 완성되면 용이하다. 왜냐하면 지도의 완성은 인식의 확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로마시대만 하더라도 세상의 끝은 스페인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세계지도는 그렇지 않다.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지구는 둥글다라는 인식으로 살아간다. 즉, 스페인이 끝이 아니라 지금 이 곳이 끝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뇌의 지도의 완성은 우리의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장시키고, 당연하게 여겨질 것이다. 그리고 관점을 바꿀 것이다.
   그러나 지도를 만드는 작업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세계지도가 나오기 이전에 얼마나 많은 완성되지 않은 지도들이 있었는가. 각 나라를 중심으로 둔 지도부터 신대륙이라 불리는 땅이 발견되기 전의 지도까지 여러 형태의 관점으로 만들어진 지도들이 있었다. 이런 과정은 뇌의 지도를 얻는 가운데서도 동일하다. 앞으로 몇 년, 몇 십년, 혹은 몇 세기의 시간이 소요될 지 모르지만, 사람들은 이제 다른 지도를 완성하고자 한다. 세계지도를 넘어 뇌의 지도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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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색 -> [서평&리뷰}커넥톰, 뇌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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