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아낌없이 주는 남자는 여자를 위해 정성을 다한다. 참으로 아름다운 소설이다.
소설 속에는 많은 꽃들이 나온다. 화가인 시곤이 이 꽃들을 그린다. 그리고 꽃들의 꽃말들은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해주었다.
백자귀꽃의 꽃말은 <가슴 두근거림>입니다.
오미자의 꽃말은 <다시 만나다>입니다.
제라늄의 꽃말은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입니다.
포인세티아의 꽃말은 <축복>입니다.
소설에서 하유와 시곤은 만나고 헤어지고 또다시 만나서 모두의 축복 속에 이루어진다.
소설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서 소설이 아닌 현실에서 우리의 모습도 하유와 시곤의 모습처럼 행복한 모습만 가지기를 희망해 본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