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뿌미맘 가계부 - 2023년 11월, 12월 가계부 포함
상큼한 뿌미맘 차지선 지음 / 시원북스 / 2023년 10월
평점 :
절판


18년 전 신혼 시절 열심히 가계부를 쓰던 때가 있었다. 되돌아보니 그 시절은 정말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맞벌이를 하며 어린아이를 키우며 월급을 조금씩 모아 내 집 마련을 하는 꿈을 꾸었다.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었다. 신혼 시절 열심히 가계부를 쓰며 돈을 아끼는 나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그러던 중 뿌미맘 가계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짐했다. "그래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가계부를 써보자. 이제까지 하지 못했던 절약을 실천하며 나의 빚 생활을 청산해 보자."라고 말이다.

뿌미맘님의 유튜브를 보고 "와 정말 살림을 잘하신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뿌미맘의 가계부 또한 그녀의 유튜브 안의 생활처럼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뿌미맘님은 가계부 쓰는 생활을 20년 넘게 하신다고 한다. 그것도 수기로 말이다. 이 가계부는 그녀의 모든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다.


한 달의 수입을 계획하고, 예비비와 고정비를 계획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가계부를 작성한다. 2023년 11월부터 시작되고 있어 나도 작성하기 시작했다. 뿌미맘의 가계부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앞장에 자세히 가계부 예시를 보여준다.

내가 이 가계부에서 정말 맘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부록으로 나온 월 결산 부분이다. 한 달 동안 우리 가족이 쓴 돈을 다시 정리하며 다음 달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뿌미맘님의 정성이 들어간 가계부인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였다.

이 가계부를 쓰면서 2024년에 다시 한번 짠순이가 되어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

사람들은 돈을 좇지 말고 돈이 따라오게 하라고 말해요. 그럼 어떻게 해야 돈이 따라오게 할 수 있을까요? 그 첫걸음은 가계부가 정답이에요. 우리가 건강의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듯이 가계부는 돈을 직접 통제하는 힘을 기르는 시작이에요. 돈이 당신을 따라오도록, 돈이라는 행운이 당신을 만나서 더 커지도록, 오늘부터 함께 가계부를 쓰면서 습관의 힘을 길러봐요.

6P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고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은 미니멀리스트 '상큼한 뿌미맘'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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