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천왕 1
카주 하지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고교천왕>은...내겐 황당함 그자체이다.
할일없던 어느날...난 어느 홈페에서 사쿠라 패러디를
읽고있었고 사쿠라가 엄청 사악하면서도 황당한
캐러로..변모해버린 작품을 읽었다.
그리고 거기서 난 <고교천왕>이란걸 머릿속에 넣어
두었고 그리고는 읽었다.

원제는 명릉제 고토세이쥬로,사립명릉고등학교의 황제.커헉?
읽으면서 뭐이러냐아~이넘 무섭다악~저 뿔(?)은
악마의 상징~이랬는데 지금도 그 공포는 생생?

학교를 위해 열씨미 뛰어다니고~행사에 매달리고~
요런게 아니라 초 사악극악한 학생회장에
맹수조련사 부회장,밥1 전부회장,밥2 아오키.
그리고 고기-_-;로 이루어진 학생회는 정말 황당
그자체로 명릉제 고토는 심심하면 쌈벌이고
일내고 즐기고..암튼 무서운 놈이다.

그리고 강하다!쩝...배틀물인지 헷갈릴정도로
쌈도 많이 나오고.새로운 학생회를 꿈꾸는 사람들~
이거 읽어봐라.지금에 만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거시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러브 인 러브 5
Ken Akamatsu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러브 인 러브>(러브히나)라는 작품을 나는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알았다.
6권까지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여성용 할렘물이라면
(미소년이 넘실넘실이니.바이스도 그렇지만^^)
남성용 할렘물이랄까.
넘어지면..손뻗으면...눈뜨면...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엄청 인기있고,tv애니로도
만들어져서...
울나라에서도 시노부우우웃~!!!<--이런 사람들을
양산해낸 작품.
타깃이 남성독자들이라서랄까 히로인격인(?)
나루세가와 나루가 훌렁훌렁 벗겨짐을
당하는게 불쌍하다고 느껴진다.
(나는 더듬이가 있는 캐러들에 정을 주는 타입이라..)
동대 재수생이 여학생기숙사의 관리인이 된다.
는 스토리전개는 좀 느슨한 면이 없진 않지만
여자애들이 많이 나와서 왁자지껄한게
재미도 있고,마음편하게 볼수있는 작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웃기는 녀석들 1
EINA TANIGAWA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1월
평점 :
품절


<웃기는 녀석들>...은 우리나라에서 2권까지
나와있는데 정말 '웃긴다'는 말말고는
붙일게 없다고 생각되는 네 남학생들의
이야기이다.

처음에 표지를 보고는 '기가막히다'는 생각을
했다.거의 그림이 안좋아도 표지는 미화시켜서
그리는데(애니를 본편은 안그래도 오프닝은
하이퀄리티로 제작하는거랑 비교하면 될까..)
그리는게 보통인데,미남이라고는 봐주기 힘든
안경을 쓴 가운데 가르마의 남자녀석이
'v'를 그리고 교실에 앉아있는 그림이라니...

그런데 읽다보니 엄청 웃긴거였다.
카트린느-_-도 아주 드물게 괜찮아 보이는
컷이 있었고(적응이 빠른타입-_-)
뭣보다 내가 이걸읽고 느낀건 '기가막히다'
라는것.

나오는 캐릭터라는게 '카트린느'라고 불리는
애인없고 안생긴 불쌍한 녀석에,
귀엽게 생겼지만 사실 여자를 무서워 하는
은근히 무서운 녀석,
썰렁의 극을 달리는 유머감각에 남을 괴롭히는걸
즐거워하는 녀석.
그리고 멋있어 보이지만(....)네명중 가장
제정신이 아닌 녀석...
거기에 변태교사까지 섞여서 얘기가 정신없이
흘러간다.

친구가 애인이 생기려는 낌새가 보이자
게이연기까지 해서 망쳐놓고,
발렌타인 초콜렛을 폭탄이라고 생각하며,
다마고치를 병걸리게 만들어놓곤 즐거워하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를 놀라게 한건
작가의 자화상.그런건 아무래도 자신을 미화시키기
마련인데(클램프자기들 캐릭터를 보면 절실하게
느낄것임...)뚱뚱하고 결코 미인이 아닌
작가의 자화상은 나에게 컬쳐쇼크는 아니더라도
새로움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엄청 깨고 기가막힌 이야기를 접할수 있는
작품인 '웃기는 녀석들'을 읽어보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야, 이노마! 1
김미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야이노마!>는 신인이라면 신인인 김미영님이
서울문화사의 격주간 순정지인 윙크에
연재한 작품으로,현재 2권으로 완결된 작품이다.

평범하다고 생각해서 될까 고민하게 만드는
히어로-_-노마와 그의 절친한....친구이자
똥배과 안짱다리로 이름을 날린 삐꾸,
그리고 가장 인기있는 캐러인 광년...의
3각관계와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일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제목에서 거의 드러나듯이 이건 엄청 웃긴 만화이다.
우리주위에서 접할수있는 소재로 웃음을
선사해주는 작가의 머리에 놀랄뿐이다.
생각의 차이랄까,이런 스토리를 만들수 있구나...
라고 놀라게 된 코믹물.

마지막의 눈물없이는 볼수없는 광년님의 사연까지
해서도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헉)만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제일 미워! 8
히다카 반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세상에서 제일미워!>는 히다카 반리가 하나토 유메에서 연재한 직품으로 아키요시가 시리즈중 장녀인 카즈하의 이야기이다.

처음 잡지선전으로 표지만 봤을때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읽어보니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완전히 빠져버렸다.

'순정의 탈을 쓴 코믹'이라는 느낌이랄까. '여자말투의 미남 미용사'라는 것 자체가 독특하지만 (미키 신이치로오오오~!!!!!!)아키요시가의 대가족이 굉장하다고 생각됬다.한번씩만 말해도 시끄럽고... 한컷씩만 등장해도 한가득...윽.

아무래도 역시 가장 마음에 드는건 센코의 혼백. 처음에 입에서 나오는 걸로 시작해서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걸 보고있자니 '정말 웃기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이다.

만화가 요괴화 되어가고 있는걸 보자니(아사코의 머리가 날아다닐땐...)이건 애니로 보고싶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씨디 성우진중 내가 아는건 남자들밖에 없어서 당황했지만 혼백이 입에서 나오는거랑 집어던지는것,마구 휘두르는 거라든가가 움직이는걸 보고싶어어어어!!!!가 되어버렸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굉장하다는 느낌을 주는 만화이다. '분위기 잡는다'는 아니지만 역시 좋다...흠. 가장 마음에 드는건 센코와 카즈하의 전투씬들. 그리고 옆에서 기름붓는 아사코.훗훗훗.

큭큭거리면서 읽다가 문득 생각난건 미용사들의 피는 좋은머리칼을 끌어당긴다?는 거였다 나도 이래뵈도 생머리인데 혹시...하다가 콰앙~! (내가 받은)첫인상과는 달리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라서 추천!한다.훗훗훗.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