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살인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11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199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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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살인은 미스마플양의 활약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장편소설인 예고살인은 크리스티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었다고들 하는 미스 제인 마플의 출연작인데 마플양은 포와로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독자들의 애정도 결코 포와로에 뒤지지 않는 탐정이다.

마플양은 자기가 사는 세인트 메어리 미드 마을에서 거의 평생을 보낸 할머니인데 이사건에서는 친척이 살고있는 마을의 목사관에서 묵고있다. 어느날 치핑클렉혼의 모든사람이 읽는신문인 가제트에 살인을 예고하는 광고가 실린다.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지만 호기심많은 사람들은 하나둘 살인예고 장소애 모여들고 그곳에서 집주인이 살해당할뻔하고 용의자는 죽어있다. 죽은남자의 소행으로 사건을 끝맺으려 하지만 수사를 할수록 왠지모르게 미심쩍다. 이때 미스마플은 그녀특유의 관찰력과수다로 사건현장과 사람들 사이를 헤치며 돌아다니고 사건을 해결한다.

12편의 장편에 출연한 (목사관살인사건,서재의 시체.움직이는 손가락,예고살인,마술살인,주머니속의 죽음,패팅턴발 4시 50분,깨어진 거울,카리브해의 비밀,버트램 호텔에서,복수의 여신,잠자는 살인)사랑스러운 할머니탐정의 멋진 활약상을 볼수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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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즈음에 2004-10-08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네요- 저도 이 소설 무지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