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의 연인 8
신일숙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신일숙은 한국 순정만화를 이야기 할때 결코 빼놓을수 없는 작가이다. 그녀의 작품인 리니지는 게임화 되어서 엄청 인기를 끌었고(나는 게임에는 문외한이지만..) 아르미안의 네딸들은 순정을 읽으려면 꼭 거쳐야 하는 필수요소가 아니던가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기에 파라오의 연인도 흥미있게 보고있다.

페닉시오라는 엄청난 미모의 남자아이(도 아니지만..)가 주인공인데 그의 주위의 인물들이 스토리가 흥미롭게 벌어진다. 그녀 특유의 방대한 스토리가 펼쳐지는데 8권까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끝은 보이지않는다.으악!(아르미안을 능가하지 않을까..풀썩.) 하지만 재미있다.

다이아나가 죽었을때의 주변사람들의 행동은 정말 감정이 무딘 나도(굳바이 마이 프렌드 보고도 꾿꾿했다) 눈물이 날 정도였다. 이집트와 그 문화에 관심있는 사람이 읽으면 더 좋을것같다.(내 친구중에 이집트라는 것만 나오면 열광하는 애가 있는데 나랑 함께 9권 나오는 날을 목을 잡아빼고 기다리고있다.) 헤라크티가 누군지 감을 잡아보는 것도 재미있을듯. (난 한명 찍었음.) 일쑥님 화이팅이어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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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VER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4월
평점 :
절판


클로버는 클램프의 작품중 조금 독특한 작품이다. 지금까지의 엄청난 톤폭격과 화려한 그림으로 유명한 클램프가 조금다른 그림을 시도한 것이다. 마치 실사영화를 보는 듯한 컷구성과 깔끔한 그림.시같은 노래가사들. 물론 그림도 엄청 예쁘다. 클로버의 동영상클립이 사쿠라의 첫번째 극장판과 동시상영되었는데 나는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길을 가던사람들이 다 멈춰서 바라보고 있을정도 였다고 한다.

내용은 엄청난 힘을 가잔 클로버들(한잎두잎세잎네잎으로) 네잎인 수와 한잎인 오루화.전직군인 카즈히코등의 캐릭터들의 이야기인데.아직 연재중이라 앞으로의 방향은..잘,,
아뭍든 새로운 느낌을 받을수 있는 작품이라 추천한다. 하지만 코스프레 하면 엄청 썰렁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수우는...그 짧은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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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캡터 체리 7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4월
평점 :
절판


클램프의 초인기작이라고 할까. 클램프의 작품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챙겨보고 관심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사쿠라도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사쿠라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사쿠라 1기 ost때문이었다. nhk에서 방영되는것도 그때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노래를 듣고(이와오준코의 달의노래 사쿠라하면 거의 다 알고있는..로리보이스메들리의 시초라고 할수있겠죠)이 만화마음에들것같다! 해서 이리저리 찾아다니고..

일본에서 나카요시에서 연재(부록많이주는 참 좋은잡지다--;;) 한국에서는 밍크에서 연재되고 있는데 팬들은 이름때문에 절규를 했지만 사쿠라나 토모요 같은 캐러들은 나름대로 개명(?)을 잘했다고 생각한다.한자같은것도. (하지만 샤오란군은 tv에서 리군이라고 부를꺼면 처음부터 리샤오란이라고 하지..뭐하려구 그렇게 했누..쩝)

그리고 절규의 또다른 원인인 성우진은 으음..아무래도 한국에서 너무 쉽게 접할수 있었다는게 원인이 된것같다. 솔직히 다른애니에서는 이렇게 성우진들이 갈굼을 당하지는 않았다.사쿠라 일본 성우들이 상당히 비싸고 좋은 성우 (이와오준코의 로리보이스와 현선님의 보이스. 오가타 메구미의 보이스와 간수진님의 보이스에 대한 처절한 글들은 아직도..뇌리에서 돌고있다.)들이지만 한국성우분들도 좋은 분들이고 단지 일본성우들을 미리 접한 사람이 많았다고 해서 한국성우들이 씹힘을 당할이유는 없다고 본다.

클램프 특유의 잔혹함이 많이 죽었다고 하지만 동성애라던가 악인(도 없다..)에게도 다 이유가 있으며 여러가지 ~콤들의 출현은 역시 클램프..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그리고 화려한 그림.어디서는 뾰족한 눈에 시들해서 눈에 변화를 주었다고 하지만 단순히 작품의 분위기를 위해서다.상상해보라 뾰족한눈의 사쿠라를 --;;;;

tv판과 다른내용(1,2기는 거의 다 틀리다.메이린의 등장으로도 알수있듯이)의 코믹스도 결코 빼놓을수는 없다. 그런데 요새 밍크에서 연재하는 것을 보니 이상하게 중간에서 짤라서 편을 나누고 있던데 이유를 설명했으면 좋겠다.(편수 맞추기인가..)

엄청난 인기를 지니고있고 수없이 많은 홈피와 웹링,해외쉐린을 만들어낸 만화 사쿠라를 당신도 한번정도 읽어보기를 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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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X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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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 마음대로 건방지게 평해도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x는 클램프를 알기에 가장 좋은 만화라고 생각한다.

클램프는 우리나라에서도 만화를 조금이라도 읽은 사람이라면 다들 알고있는 일본의 작가(창작단체 ,집단이라고도 한다 현재 4명이 클램프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이다.그만큼 엄청난 팬군단을 끌고다니는 작가이다. 클램프를 모르더라도 그들의 작품중 하나정도는 기본적으로 접해봤을것이다.

거의 데뷔작이라고들 하는 성전,일본의 현대사회를 세이시로와 스바루라는 음양사들의 아야기를 통해 날카롭게 이야기해가는 동경바빌론, 대량의 인간으로 일단압도,화려한(클램프의 작품중 가장 톤이 많이들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림,역시 절대악의 존재를 무색케하는 레이아스, 실사영화를 보는듯한 작품인 클로버,

그리고 대량의 ~콤을 만들어내고 팬들에게 하냐앙~과 호에를 연발하게 만든 카드캡터사쿠라. 그외에도 이상한나라의 미유키,스키 다카라 스키 앤젤릭레이어,클러스터,관련된 작품들도 연,창룡전 등 지금 생각나는대로 나열한 작품만 해도 이정도로 엄청난데 x는 그작품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이라고 할수있다. 클램프가 x를 끝내면 해체한다는 설이 있었던 것은 x가 어떠한 수준이라는것을 보여준다.

극장판제작에(물론 2시간만에 다죽어서 스바루 팬들의 가슴을 후벼팠다는..하지만 감독도 특유의 화려한 그림때문에 엄청 고생했다는 작품이다) 뮤직클립 더블x,캐릭터파일등. 약 2003년쯤에 연재가 끝날것이라고 하는 초대형연재작 x는 코믹스연재가 끝나지 않은상황에서 나온 극장판 과 같은 내용으로 결말을 맺을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결말로 다가올것인가도 관심거리이다.

주인공카무이와 후마의 숙명적이나 피하고 싶은싸움 하나에만 무게가 실리는 것이 아니라 주변 캐러 하나하나에도 개성과 매력이있어 캐러들의 팬들의 피튀기는 예찬또한 즐거운 만화이다. 그리고 클램프 특유의 반전은 (성전읽은사람은 다 알것이다) 독자들에게 손을 뗄수없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클램프의 화려한 그림과 일본중심의,그리고 동성애, 극적인 반전을 안겨주는 만화.x를 읽고나면 클램프가 조금은 보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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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숍 오브 호러즈 6
아키노 마츠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7월
평점 :
품절


팻숍은 라이센스판으로 발매되기 전에도 이미 여러 해적판으로 한국에 나와 있는 전형적인 작품중 하나라고 할수있다. 나도 이작품을 해적판으로 읽었지만 해적판 궁극의 잘라내기때문에(칼이나 피는 어설프게 가리기..) 고생할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팻숍은 하드고어라든가 완벽하게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것보다 인간의 내면심리를 건드린다. 잔혹하고 인간을 좋지않게 보는듯한 단것을 좋아하는 (하지만 미국제 초콜릿은 느끼해서 싫다고 한다.웃음)미청년 (미소년?곳곳에서 중국인은 나이를 알수 없다느니.. 하는대사가 튀어 나온다.)인 D백작(의 손자지만 모두그렇게 부르니까..)과 수상한 사건마다 관계되어 있는 그를 조사하려 하지만 오히려 D백작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오만고생 다하고 자신의 동생까지 백작에게 맡겨두고 사는 경찰.

호러라는 장르를 좋아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기며 읽을수 있는 작품이다. D백작의 화려한 의상을 보는 즐거움도 한몫하고.. 참,팻숍은 애니로도 만들어졌다. D로 시작하는 제목들과 미청년 D백작,팻숍의 동물들을 만난다면 팻숍의 매력을 알수있을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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