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장례식에 놀러오실래요?
로버트 풀검 지음, 이계영 옮김 / 김영사 / 2000년 2월
평점 :
절판


<제 장례식에 놀러오실래요?>는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로 너무도 유명한 로버트 풀검의 작품이다. 원제는 '제 장례식에 놀러오실래요?'처럼 쇼킹한게 아니라(나한테만 쇼킹한가..) 'from beginning to end'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좀 간단한가..

다른 풀검의 책들이 에세이집 이었던 것에 비해 이 책은 책의 제목처럼 사람의 처음부터 끝까지(되살아남까지) 사람들의 예를 들어가며 이야기 해준다. 의례의식을 통해 다른 글들과 좀 다르게 사람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바라보고 들려주는 그의 책은 항상 나에게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해준다.

솔직히 깬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그의 글. (이력서도 깬다) 읽는 사람의 사고를 마구 자극해 버리는 그의 글이기에 읽어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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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워커 1 (반양장) - 미래를 걷는 자 퓨처 워커 1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1999년 7월
평점 :
품절


<퓨쳐워커>는 시험기간에 읽어서 더 감명깊은 책이다-_-++ 친구가 빌려준 <드래곤 라자>를 읽고나서 우와아아앗!하며 <드래곤 라자>와 <퓨쳐워커>를 읽어댄 나로서는 좀 허무하기도 하고 내머리로는 이해가 잘 안되는 결말이었다.

학교에서 친구들이 '그거 어떻게 끝나냐'고 물어보면 '손내밀어봐봐' 그래서는 '이렇게 끝났다'고 행동으로 보여주고만다.-_- 내 마음속에서 운차이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혀준 소설이므로 의의가..퍼억!시간의 의미라든가.이런거에 대해 <퓨쳐워커>라는 직업을 보 여주고 우리에게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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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국내편 1 - 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퇴마록
이우혁 지음 / 들녘 / 199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퇴마록>. <왜란종결자>로 영계판타지라는 새로운 판타지를 우리에게 보여준 작가인 이우혁님의 작품이다. 내가 맨처음에 읽은 <퇴마록>은 삼촌차에 얌전히 굴러다니던(어떤 표현을 써야 그 상황을 설명할수 있을까)거였다. 아주 짧은 시간동안 읽었기 때문에 지금은 기억도 나지 않고 그때는 '우하-무서워'정도로 생각했었다.

그이후에 <퇴마록>을 읽게된 건 학원에서 놀러가는데 내친구가 퇴마록 퇴마록 노래를 불러대더니 결국 책을 가져와서는 <오나의 여신님>과 함께 막 읽은게 시작이었다. 둘다 차에서였고 어찌보면 꽤 성의도 없고 제대로 읽은것 같지도 않지만 <퇴마록>은 내가 뭐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근사한 소설이다. 난 준후가 젤 좋던..프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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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로냐프 강 1 - 바람이 꾸는 꿈
이상균 지음 / 자음과모음 / 1999년 3월
평점 :
품절


하얀로냐프강.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처럼 아름답고 분위기있는 소설이다. 기사판타지라는 좀 딱딱하고 재미없을것 같은 글을 감정이 좀 무딘편인 내가 눈물 쏟으면서 읽게 만든 작가님께 박수를..!

좀 진부한 표현이긴 하지만 나이트 이바이크와 세렌의 죽음에서 눈물을 짜냈던 나는 결국 1부의 끝부분,퀴트린과 아아젠의 카발리에로부분 (뭐라고 해야되나..)에서는 그야말로 펑펑 울고말았다. 2부의 끝에서는 멍해서는 아무것도 하지못했..

그냥 흔한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읽고나서의 내생각은 멋있는 작품이라는 쪽으로 180도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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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 나이트 1 - 방랑의 기사
이경영 지음 / 자음과모음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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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나이트>는 god's night즉,신의 나이트이다. 후속이라고도 볼수있고 <가즈나이트> 시리즈의 계속이라고도 볼수있는 <이노센트>도 출판되었는데 <가즈나이트>는 '재미있는'소설 이라는데에 나는 의의를 두고있다. 모두 일곱으로 이루어진 가즈나이트와 용제 바이칼.그리고 수많은 여자들-_-; 의 이야기인 <가즈 나이트>는 한서계가 아닌 여러 세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각자의 캐릭터가 뚜렷한 인물들은 이야기를 어렵지 않고 부담이 되지않게 풀어나간다.
가즈나이트들 중 사바신과 레디는 정말로 비중이 적긴하지만. 개인적으로 바이칼을 제일 좋아하는 나이고 바이칼 사망미수부분에서 꽤나 공포를 느꼈던 사람이다.(전혀 상관없는 얘기-) 머릿속에서 정리를 하며 읽어야하게 복잡한 인간관계가(누가누가되고..) 좀 힘들긴하지만 재미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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