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학교
미카엘 엔데 지음, 유혜자 옮김 / 세종(세종서적) / 1995년 12월
평점 :
절판


미카엘 엔데는 <모모>의 작가로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한 사람이지만 그의 다른 작품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내가 그의 작품중 가장 먼저 읽은 것은 좀 이상하지만 <모모>가 아닌 <끝없는 이야기>로 그작품을 읽고 흥미가 생겨서 <마술학교>, <모모>, <거울속의 거울>등을 읽게 되었다. 청소년?아동?문학작가로 유명한 사람이지만 그의 이야기는 결코 가벼운 이야기가 아니다. 그는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창조해 내는 사람이다.

<마술학교>는 여러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다. 재미도 있고,이야기가 깨끗하다는 인상을 준 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읽어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책도 어린이용으로 나왔지만 단편 하나하나가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읽으면서 생각을 거듭하게 하는 새로운 판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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