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아빠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93
김주현 지음, 천유주 그림 / 마루벌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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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벌 좋은 그림책 아흔셋. 사랑해, 아빠

마루벌 그림책은 저와 은서가 모두 사랑하는 그림책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제가 자주 이야기 드리는 편이지만, 제가 단행본 그림책 팠던 여자라.....
마루벌에서 나오는 좋은 그림책 정말 추천해드리고픈게 많은데, 일단 이번에 받아든 신간 소개부터 할께요.
제가 이런 그림책을 선호하는 편이긴 한 것 같아요.
책장에 점점 꽂혀가는 그림책들 보면 이런 그림이 많거든요.
​황제펭귄 이야기.

너무나너무나 잘 알고 있는, 황제펭귄 아빠의 이야기.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림 속에 너무 잘 표현되어 있는데,
사랑한다는건 꼬옥 안아 주는 거예요.
사랑한다는 건 혼자서도 할 수 있게 지켜봐 주는 거예요.

마치 육아하는 이야기가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육아맘, 육아대디도 힐링하게 하는 이야기
 
제가 요즘 은서를 보면서 문득문득 느끼는 건데
사랑한다는 건 서로 닮아가는 거예요.
은서가 저 어렸을 적 했던 행동이나 생각을 말하면 깜짝 놀라거든요.
 
후반부에는 아기펭귄이 본인이 아빠가되어서
사랑한다는 건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눠주는 거예요.


너무나 따뜻한 이야기.
이왕이면 아들과 아빠가 읽었으면 더 좋을 이야기
그래서 행복한 그림책이었답니다.


 

이 포스팅은 해당출판사로부터 책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남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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