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 어디까지 가 봤니?
미아 카사니 지음, 베아트리스 카스트로 그림, 김정하 옮김 / 민트래빗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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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 같은 경우는 단권 보다는 여러 나라를 보여주고픈 마음에 전집으로 구매하는 엄마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 아이에게도 이렇게 보여줘야지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런 전집은 책장 속 병풍이 되기 일쑤인 듯 싶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의 흥미를 끌만한 단행본들을 찾는 편인데 시장의 느낌을 알 수 있고 군데 군데 숨어있는 문제 맞추기도 있는 재밌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도시와 나라이름
그리고 시장이름도 있어요.
저도 여기 간 기억이 있는데, 튤림 알뿌리 팔던 그 시장

그리고 아이가 즐겁게 맞출 수 있는 문제도 각 시장마다 숨어있어요.
익숙한 시장도 있지만, 한번도 보지 못한 시장도 있어요.

치치카스테낭코, 콰테말라
성 토마스 성당 앞에서 주말마다 화려한 시장이 열린다고 쓰여 있었어요.
아이와 언젠가 가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던 시장
그리고 영화 코코에서 봤던 느낌이~
오아하카, 멕시코 시장이네요.

 


이번 여름 방학에 엄마, 아빠 휴가가 없어서 어딜 가지 못했는데 책으로 세계 시장 속에 다녀왔네요.
이제 막 세계에 관심이 생긴 친구들이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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