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드 프라이의 놀라운 순례
레이철 조이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민음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해럴드 프라이의 놀라운 순례>


해럴드 프라이의 놀라운 순례, 영업 사원으로 정년 퇴직한 해럴
드 프라이가 20년 전 친구의 편지를 받은 이후에 시작하는 순례
아닌 순례 이다. 과거 친구의 도움을 받고 그에게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 헤어진 친구의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찾고 그를 찾는 순
례가 시작되면서 이야기가 시작 된다. 본인의 몸도 성치 않고 집
에서 가지고 나온 것이야 몸과 허름만 옷차림 그리고 편지 뿐이
없다. 이 같이 보통 사람의 순례 그리고 여타의 종교인이 순례처
럼 헤럴드 프라이는 순례를 하는 동안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다
소 시작이 엉뚱해 보일수 있지만 헤럴드의 원하는 그리고 그가
항상 마음에 두었던 순례이다. 이와 같은 이야기는 과거 영화 중
어머니 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 어머니가 차를 타지 못해 딸의
결혼식을 걸어서 산으로 강으로 건너 가는 여정이다. 참 지루해
보일수도 있지만 그 하나의 뜻을 품고 그런 고난을 이기는 것은
사람으로서 참 훌륭해 보였다. 이 책의 헤럴드 프라이 역시 1000km
가 넘는 대 장정을 가면서 많은 교훈을 이야기 해준다. 본인은 책
을 읽으면서 헤럴드 프라이가 말하는 과거에 못했던 그리고 사랑
하는 사람을 봐야했던 과거의 본인을 반성하면서 시작 된 순례의
길 아마도 순례가 아니였을수도 있지만 그의 걸음과 생각과 마음
은 순례자의 그것과 아마 다름이 없다고 생각했다. 본인 역시 가
벼이 생각했던 주변 사람들의 호의 그리고 생각해주는 마음을 당
연한 듯 생각하고 있지 않았나 싶었다. 그리고 그의 선의를 의심
한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것은 전부 불필요하고 비생산적인 일
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헤럴드 프라이 처럼 잊고 사는 것이 아닌
매사에 감사하고 남에게 배풀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
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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