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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즐거운 사라
마광수 지음 / 책읽는귀족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즐거운 사라.
최근에 마교수님의 책을 많이 접했는데, 책의 구성과
이야기의 틀은 왠지 각각의 책으로 나왔지만 왠지 시
리즈 별로 읽은 느낌이 강하다. 이 책 즐거운 사라 역
시 92년 작품 "즐거운 사라"를 주제로 하여 이야기를
담았다. 과거와 다른 현재의 문화와 사람들의 자유의
억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아마도 문화의 자
유, 집필의 자유, 그리고 성에 대한 자유에 대해 이야
기를 한다. 현재와 다르게 과거에는 거의 없었던 매체
신문과 라디오 그리고 티비 역시 흔하지 않는 시절에
사람들의 생각으로 나온 책은 대단히 국가에서는 부담
스러운 매체가 아닐까 싶다. 사람들의 배움은 국가에
대한 저항으로 표출되었으니 국가로서는 금서를 만들고
그것을 집필한 사람에게 많은 고역을 주었으니 말이다.
이 책 즐거운 사라 역시 금서로 국민교향에 심각한 문제
가 있다고 생각하여 직장이던 연세대 교수직의 해임 그
리고 책은 금서가 되고 마광수 교수는 감옥으로 가야 했
다. "즐거운 사라" 지금의 내용은 다소 읽으만 하다, 하
지만 과거 사람들이 보기에는 자극적인 주제 쉽게 이야기
할수 없는 그런 이야기들이 상당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었다. 책을 읽고 작가의 생각 자유로운 의견 표출과 표현
의 자유에 대해 마광수 교수는 92년이나 지금이나 표현의
자유와 싸우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과거 보다는 매체의
갯수와 표현의 범위는 상상이상으로 넘어 과거 부터 이어
져온 즐거운 사라의 이야기는 이만 자유롭게 풀어 줘도
된다고 생각했다. 미디어의 구속 그리고 성에 대한 자유
로운 생각이 오목 조목 있는 자유로운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