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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맨즈 독 One Man's Dog
조지수 지음 / 지혜정원 / 2013년 4월
평점 :
One Man s Dog
솔직한것이 좋지만 너무 솔직한 것은 오히려 해가 될수 있으니, 조금의
양념을 섞어서 이야기 해라, 라고 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하지만 이 책은
가식은 버리고 솔직함으로 내안에 모든 것을 풀어 써 넣겠다는 책과 같
았다. 오직 양념없이 오직 신선한 재료로 생식을 하는 느낌이랄까? 먹기
거북할수 있지만 몸에는 좋다. 이렇듯 작가 조지수님의 산문집인 원 맨즈
독은 총평은 깔끔하다 이다. 다소 거부감이 들수 있는 솔직한 표현이 많지
만 본인에게 많은 생각과 그의 인생 철학을 엿볼수 있는 책이었다. 총 9장
으로 구성 되어 각장에는 조지수님의 인생 철학 그리고 사람들이 뻔하게
생각하는 일반화의 오류들을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보자" 라는 말처럼
그 단어의 근본 어원과 그것을 행하는 이유, 철학, 그리고 그의 생각이
녹아 있다.
1장 - One man`s dog
2장 - 빙하기와 요리하기
3장 - 질문들
4장 - 겸허에 관하여
5장 - 노인 공경의 이유
6장 - 나의 차
7장 - 잠버릇
8장 - 지성의 이익
9장 - 친구의 죽음
총 9장의 큰 틀이 있으며, 각장에는 그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다소 난해
한 이야기도 있었으나, 읽으면 읽을수록 본인과 코드가 맞는 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솔직함을 갈구 하나, 매사는 그러지 못하는 본인의 동경이 이라고도
생각했다. 작가인 조지수님의 책을 읽으며 평소 철학이나 그의 이야기들을
읽어 보면 사물과 평소의 본인 행동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본다. 그리고 항
상 기계처럼 하던 일이 왠지 어색해 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그것이 왜
필요하고 왜 해야 하는 지 의문과 의미를 가지게 된다. 사람들은 으례 그러
듯 성장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내안의 질문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본인의 생각의 차이에서 고정관
념을 깨는 그런 시간이었다. 무언가 막히고 고정관념이 생길때 어려운 고전
이나 이야기가 아니라 간단한 산문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대입해보는 것도
참 신선한 일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