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1일1독해#한국사 기초부터 탄탄하게!

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한국사 1권 - 선사~통일 신라, 발해 ㅣ 1일 1독해 한국사 1
큰곰자리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6월

저희 아이는 유치원때부터 역사 전반적으로 관심이 있어서

한국사, 세계사 관련 전집, 이야기 책들을

꾸준히 읽어왔답니다.

초등 5학년 2학기부터 한국사가 교과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데요,

그런데, 시험을 대비한 문제집은 풀어본 적이 없어서

이제 슬슬 접해봐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던 찰나

# 메가스터디 1일 1독해 문제집을 풀어보았답니다!!

일단 문제집 전체가 80페이지 남짓의

부담없는 양이라서

아이들이 지레 겁먹고 거부하지 않아도 되고,

시대 별로 끊어서 몇 권으로 구성됐기에

책을 읽으며 진도에 맞춰서

확인 문제 푸는 기분으로 문제집을 풀면 되니

속도감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되어요.

책의 구성은

일단 왼쪽 페이지에는 독해 형식으로 지문이 들어가고

오른쪽에는 관련 확인문제가 4문제 있어요.

독해문제집 구성으로

한국사 공부도 하고, 국어 독해문제집의 효과도 볼 수 있으니

1석2조라고 생각되네요!

내용도 꼭 필요한 내용들이 압축돼 있어서

이 책 한권이면 학교 교과 한국사는 거뜬하게 준비할 수 있겠다 생각들었답니다.

책이 재밌어서

아이에게 책을 보여준 날,

그 자리에서 선사~고조선까지 휙휙 읽고 문제도 풀었답니다.

그 날 다 하겠다는 것을!

그래도 시대별로 나눠서 풀어보자고 설득까지!! 했는데요

이걸보면 아이들에게 또다른 부담이 아닌,

성취감과 학습효과도 줄 수 있는 좋은 문제집이라고 생각됩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ㄱ,ㄴ,ㄷ 순서로 키워드 색인이 되어 있어서

필요한 내용을 다시 찾아보기 좋답니다.

아이들이 갈수록 알아야하고 배워야할 단어, 의미들이 많아지는데

헷갈릴때마다 스스로 찾아보기 좋네요.

초등 독해 1일1독해 한국사 1권은 선사시대~통일신라, 발해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어서

5월까지 천천히 풀어본 후

2~4권까지 차례차례 풀어볼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한국사 책을 읽으면서

함께 부담없이 병행할 수 있는 좋은 문제집으로 추천합니다.

저희는 한국사 5권까지 풀고서

세계사도 정리할 겸 풀어볼 예정입니다!!

좋은 참고서가 있어서 신나는 기분,

여러분도 느껴보세요^^

 ** 메가스터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국어를 즐겁게/ 우리말 어원과 유래가 궁금하다면?

국어를 즐겁게 - 우리말의 어원과 유래를 찾아서
박호순 지음 / 비엠케이(BMK) / 2021년 3월

학년이 높아질수록 국어가 어렵다고들 하지요?

한국어 원어민이라도 국어를 정확히 아는 것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아이가 책을 읽다가

단어의 뜻을 궁금해하거나 어원이 궁금해할때

머리 속에서는 빙글빙글하는데

정확하게 딱 떨어지게 설명못해주는 빈도가 높아져서

같이 사전을 찾아보곤 해서

저부터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끼던 차에

'국어를 즐겁게' - 우리말의 어원과 유래를 찾아서

책을 읽게 되어서 무척 다행이라고 느꼈어요.

전직 교사, 교감, 교장선생님 그리고 교육감까지 거쳐온 작가님께서

우리말의 어원와 유래를 설명하시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적절히 섞어서 얘기해주시니

더 마음에 콕콕 박히고 이해가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눈으로 읽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노트를 꺼내 메모하며 보았을 정도랍니다.

책은

언어, 민속, 역사, 식물과 지명에, 교훈에 이르기까지

여러 영역의 우리말 뜻풀이와 어원을 풀이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눈에 띄는 내용부터 읽으려했는데

서문을 읽고서부터 그냥 처음부터 쭉쭉- 읽어내려갔는데

앉은 자리에서 1장 언어 부분을 다 읽었을만큼

이야기가 재밌고 배운 내용도 많았답니다.

우리말이 언제부터 사용됐을까? 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계림유사'의 내용을 인용했는데

'가차' 법으로 우리의 '입말'이 어떻게 발음되었는지

한자로 표현되어 있어서

하나하나 대조해서 보는데 무척이나 재밌었어요.

지금 우리가 쓰는 '입말'이 과거의 입말과 서로 아예 다른 언어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네요. 오랜 시간동안 이어져온 우리의 입말이 새삼 소중해졌어요.

작가님께서는 책 내용에서 육아서에 나와도 전혀 손색없을

연륜에서 묻어나는 여러 좋은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요,

아주 마음에 깊이 새겨운 말을 다시 한번 적어볼게요

' 상대방이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게 가장 사랑하는 것'

아이를 키우며, 가족끼리, 지인끼리, 친구끼리

그 누구와의 사이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인생의 명언!이네요.

국어의 어원과 유래를 찾아 익힐 수 있는

# 국어를 즐겁게 책은

밑줄 그으며 봐도 좋을 양서예요.

역사 파트는 아이가 한국사 공부를 할 때

함께 찾아읽음 좋을 정도로 쉽게 설명돼 있어서

역사 이해를 한층 높힐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뜻은 알지만 말로 뜻풀이를 할때 당황했던 기억이 있나요?

국어에 좀더 당당한 한국인이 되기 원한다면^^

# 국어를 즐겁게 책을 추천합니다.

*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에서 지원받은 책으로

직접 꼼꼼히 읽고 작성된 후기입니다.

음악으로 세상을 바꾼 비틀즈!! We are the Beatles* 스푼북스

음악으로 세상을 바꾼 비틀즈 ㅣ 스푼북 예술가 시리즈
조위 터커 지음, 마크 왕 그림, 장미란 옮김 / 스푼북 / 2021년 3월

# 음악으로 세상을 바꾼 비틀즈

요즘 아이가 여가 시간에

pops english 책을 보며 팝송을 배우는 중인데,

beatles의 노래 2곡을 막 익힌 참이라서

안그래도 비틀즈 멤버들에 대해 이것저것 질문을 많이 했었거든요,

저도 비틀즈 음악을 좋아하지만 멤버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서

제가 아는 범위에서만 얘기해주거나

검색해서 알려주는 정도였는데,

이번에 # 음악으로 세상을 바꾼 비틀즈 책을 함께 읽으며

비틀즈라는 그룹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동화책이지만 배운 게 꽤 많았어요.

비틀즈 멤버 4명이 밴드 연주를 하는

멋진 색감의 일러스트!

시작부터 책 내용이 기대가 됩니다!

이야기는 폴이 존을 처음 만나게 되는 시점부터 시작되어요.

'쿼리맨'이라는 밴드 활동을 하던 존에게 다가가

자신도 음악을 좋아한다며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고 기타 연주도 보여준답니다.

폴의 연주가 맘에 든 존은

함께 밴드를 하자며 제안을 하죠.

그렇게 둘은 음악이란 공통분모로 가깝게 되어

늘 음악 이야기를 하고 재능을 키워갑니다.

존, 폴, 조지, 그리고 드럼 천재 링고스타까지

비틀즈 4명의 멤버는 완전체가 됩니다!

당시 2차 대전의 후유증을 겪던 영국은

비틀즈의 음악을 들으며 치유받고

전쟁이 아닌 사랑을 원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대변하듯

비틀즈의 음악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습니다.

그리고 1970년 해체를 하고서 2021년 지금까지

비틀즈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메시지가 분명한 가사들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고

이렇게 동화책으로도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비틀즈의 아름다운 음악은

어른들을 위로할 뿐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도 함께 듣는다면

풍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겠지요?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비틀즈 4명의 멤버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나오며

당시의 시대적 상황도 설명돼 있어서

비틀즈의 음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세계사를 공부한 아이가 읽더니

당시 2차대전 이후의 상황과 연결하더니

비틀즈가 정말로 인류사가 큰 공헌을 한게 아니냐며 반문을 하네요^^

비틀즈의 음악을 들으며

예쁜 일러스트로 꾸며진 비틀즈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는건 어떨까요?

* 책 세상 맘 수다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개념연결 수학개념교과서#수학의 미래#초등수학, 개념부터 탄탄하게!

수학의 미래 초등 6-1 ㅣ 초등 수학의 미래
전국수학교사모임 미래수학교과서팀 지음 / 비아에듀 / 2021년 2월

개념연결 수학개념교과서#

수학의 미래 6-1

초5 아이는 현재 6-2 수학을 공부하고 있는데요,

선행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념을 탄탄하게 밟고

심화를 더해주는 것이지요.

그래서 6-1 개념연결 수학개념교과서 풀면서

개념을 잘 파악하고 있나 확인하기로 했어요.

일단 개념연결 수학개념교과서 시리즈는 워낙 유명하고

책이 체계적이어서

집에 이미 수학교과서 책을 몇 권을 갖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수학의 미래 6-1 역시

낯설지 않고 친숙하게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답니다.

차례만 봐도 특별한 점을 알 수 있느데요,

단순하게

1단원 분수의 나눗셈, 2단원 각기둥과 각뿔...이런 식으로

단원명만 적혀져 있는 게 아니라,

'한 사람이 먹은 케이크의 양은.., 줄넘기를 한 시간과 소모한 열량...

이런 식의 부제가 있어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끌 수 있고

개념까지 담고 있어서

좀더 친숙하게 수학에 접근할 수 있겠어요.

책은 단원시작, 생각열기, 표현하기, 선생님 놀이, 단원평가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단순히 개념 설명, 연습문제, 단평으로 넘어가지 않고

학생들이 개념에 대한 생각을 열고 그것을 스스로 표현해본 후

친구 혹은 형제, 엄마아빠에게 선생님 놀이하듯

설명할 수 있는 기회도 있어서

학부모님들도 아이가 얼마나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네요!

비아북 개연결 수학개념교과서의 백미!!

바로 초등~중등, 고등까지의

수학개념이 절대로 따로 놀지 않고

사실상 거미줄처럼 얽히고 얽혀있다는 것을

개념연결지도로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있단 점이지요.

필요하다면

QR코드로 찍어서 다운+출력도 가능하니

아이 지도에 도움될 것 같아요.

저 역시 활용할 예정입니다.

새 학년 새 학기 때

어떤 문제집을 살 까 고민할 때

비아북의 # 수학의 미래 초등수학 시리즈로

수학 개념을 차근차근 밟으며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 해주는 건 어떨까요?

비아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화이트 버드 WHITE BIRD / 아름다운 아이(Wonder) 작가의 후속작

화이트 버드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72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21년 2월

영화 '원더' 로 유명한

아름다운 아이(WONDER) 책 읽어보셨나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깊은 깨달음을 주고 여운을 줬던 그 이야기,

작가의 후속작이 나왔어요

# 화이트 버드(white bird)

책 표지를 보면

보라빛을 띄는 블루벨 꽃밭에 한 소녀가

제목과 같은 하얀 새와 함께 있어요.

무슨 얘기일지 어서 책을 펼쳐 읽어보았어요.

프롤로그 문구가 곱씹어볼만합니다.

#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 자들은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기 마련이다.

꼭 역사적인 사건에만 빗대어 얘기할 필요도 없이

우리들 생활에서 과거의 잘못을 늬우치지 않고 성장한다면

커서도 계속 같은 잘못을 저지르겠지요?

요즘 뉴스보면서 깨닫는게 참 많네요.

책은 '그래픽 노블'형식으로 이뤄져있습니다.

노블을 만화형식으로 풀어져있는데

단순히 만화로 치부하기엔

내용이 깊고 글밥도 꽤 있어서

곱씹어서, 그리고 읽으며

앞으로 몇 번씩 돌아가며 찾기도 했어요.

요즘 많은 명작 이야기들이 그래픽 노블 형식으로 출판되고 있어요

최근에 giver (기억전달자) 책 역시

그래픽 노블로 출판되어서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야기는

'줄리안'이란 소년이 시작을 합니다.

줄리안은 '원더'에서 주인공을 앞장서서 괴롭히던 bully였어요.

그 bully 아이가 왜 주인공으로 전면 나섰을까?

다소 의아했는데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때문입니다.

줄리안은 학교 인문학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머니께 연락을 하고

할머니의 옛 이야기를 듣습니다.

할머니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프랑스에 거주하던 유태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 않았지만

전쟁이 치열해지며 결국에는 가족들이 유태인 수용소에 갇히게 되는 위험에 처하는데요,

학교에서 몸이 약하다고 무시받고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소년에게서

극적인 도움을 받고서 인생이 크게 바뀝니다.

전체 내용을 다 담기에는

미래의 독자들에게 예의가 아니므로

이 책의 메시지를 얘기해볼게요.

아까 왜 '원더'에서 bully 였던 아이,

줄리안이 왜 이번 책에서 전면에 나왔을까? 언급했었죠.

그건 바로,

바로 한때 bully 였던 아이를 그냥 나쁜 아이로 끝내지 않고,

과거에 비록 잘못을 저질렀지만 뉘우치고 고친다면 바뀔 수 있고

힘이 없고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목숨걸고 지킬 수 있었던 그 시대의 이야기를 통해서

앞으로 살아가면서 지켜야할 신념이

저를 포함한 많은 독자들에게 전달되었을거라 생각되네요.

이 책의 부록 페이지에는

'용어 설명'이 있는데

세계 대전 당시 처참했던 과거의 관련 용어들이 나오는데

책을 읽고서 역사에 좀더 관심이 생긴다면

꼭 찾아볼 만한 용어라서

아이와 함께 읽어봄 좋을 것 같네요.

화이트 버드를 읽고나서

당시의 역사에 대해서 흐릿했다면

화이트 버드를 읽고나서

좀더 기억이 촘촘히 메워지는 기분이 들었고

역사를 좀더 공부하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어요.

세계 대전 당시의 세계사 이야기를 알고 있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강력 추천하며

학부모들도 함께 읽은 후

독서 토론하기 너무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책과 콩나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