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탄잘리, 나는 이기고 싶어 - 과학으로 세상을 바꾸는 10대 소녀의 탐구 가이드
기탄잘리 라오 지음, 조영학 옮김 / 동아시아사이언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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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19로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

집에만 있어야했던 시절,

교육 공백 이야기가 한참 뉴스를 떠들썩할

교육 뉴스 란에서 발견

놀라운 뉴스!

15세 소녀 어린이 과학

TIME 지, 올해의 어린이로 선정!

언뜻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추천했던

기탄잘리 라오가 궁금해서 기사를 꼼꼼히 읽어보았어요.

15세 인도계 미국 소녀,

도대체 그 어린 나이에 어떤 계기가 되어

과학에 파고들 수 있었는지

그녀의 이야기를 읽어보니....

바야흐로^^ 그녀가 9살 때

식사를 하며 틀어두었던 TV 뉴스에서

한 지역의 식수가 납 오염으로 피해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9세 소녀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뉴스거리임에 불구하고

왜? 라는 궁금증을 가지로

부모님께 꼬치꼬치 궁금한 것을 물어보며

납 중독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까?

나름의 방법을 연구를 하고

스터디를 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어린 나이라는 제약도 있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현할지 막막했지만,

과학대회를 나가서 멘토들을 만나고

개진에 개진을 거쳐 결국에는

자신만의 발명품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아이가 스스로 몰두할 수 있는 주제를 찾고

인터넷 서핑, 공부를 통해서 필요한 내용을 연구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멘토의 도움을 시기적절하게 받았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 전에도 그녀는 과학에 관심이 많기도 했고요.

그렇다면

# 기탄잘리 라오, 나는 이기고 싶어!

이 책은 단순한 한 소녀의 '발명성공기'를 담고 있는 걸까요?

그렇지 않아요.

우리 어린이들도 기탄잘리 라오처럼

자신만의 관심 분야에서 '혁신가'가 되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결국에는 사회 변화도 이끌 수 있다는

일종의 자기계발서이기도 합니다! ^^


매 챕터마다 기탄잘리 라오처럼

날짜를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혁신의 5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다보면

기탄잘리 라오처럼

사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혁신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제공받아서 작성된 서평입니다.

기탄잘리 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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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등 바르다 속담 학습 노트 (스프링) 하루 10분 초등 바르다 학습 노트
창의개발연구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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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중에 속담 관련 학습서 참 많이 출시되어 있지요?

저희 아이도 유아기 때부터

속담 관련 책 들 이것저것 많이 사주고 보여줬는데

지나고보니

쉽게 풀었다고 '학습만화'가 뒤섞여 있는 것은

한 권보고 나면

정작 속담 자체의 뜻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너무 쉬운(?) 속담 위주로 소개돼 있더라고요.

몇 년 뒤면 중학교에 입학해야 하는데

그때돼서 다시 속담을 따로 공부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는 없을 것 같은데요,

중등 과정을 이미 지나온 학부형께서

중등 입학 전에,

'사자성어', '속담'은 제대로 공부하고 중등들어와야

수행 평가 글쓰기나 국어 과목 공부할 때

훨씬 수월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하루 10분 초등 속담 학습 노트 바르다'를 알게 돼 무척 반가웠답니다.



책에는 총 60개의 속담이 소개돼있습니다.

특색있는 것은

이 속담들을 가나다 순서, 혹은 빈도순으로 정리한 것이 아니라

우리 전통 문화와 역사를 담은

'사물' 위주로 소개한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라는 속담을 보면

방망이는 알아도 '홍두깨'는 머리 속으로 이미지가 그려지지 않아요.

사물을 정확하게 그림으로 설명해주니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라는 속담의 뜻을

이미지화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성인인 저도 모르는 속담들이 많은 걸 보니

유아, 초등 저학년이 보기보다는

초등 고학년부터 이 책을 학습한다면

학습 효과가 더 클 것 같아요.

저도 아이와 함께 60개의 속담 책을 보면서

함께 익히고 일상 생활 속에서

실제로 말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왼쪽 페이지에서는

속담을 보고, '속뜻 짐작하기'를 통해서

처음 보는 속담 이지만 아이가 먼저 생각해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설사 뜻을 틀리게 유추했더라도 제대로 알면서

기억이 제대로 되겠지요.

그리고

관련 사물 단어가 들어가는 다른 속담도 함께 익힐 수 있으니

책에는 총 60개의 속담이 있지만

실제로는 60 x 2~3개의 속담을 알 수 있게된답니다.

저희는 욕심내지 않고

중등 입학 전까지

틈틈이 # 초등 바르다 속담 학습 노트( 하루 10분 ) 이책으로

속담 정복을 해보겠다!! 라고

함께 다짐했답니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의 속담 학습을 제대로 끝내보겠다! 라는 생각이 있다면

초등 바르다 속담 학습 노트(하루 10분) 이 책 추천해요.

괜히 이 책 저책 방황하지말고(특히 학습만화 가득있는)

이 책 한권으로 제대로 학습해봅시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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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문법이 쓰기다 1 <초등 5~6학년, 예비 중학생 추천> - 직접 쓰면서 완성하는 초등 고학년 예비 중학 국어 문법 학습 프로그램 초등 국어 문법이 쓰기다 1
키 초등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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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중학생이 되고 나서


   국어도 책 읽 형태의 공부에서 더 나아가


   문법적으로 문장을 분석해서 공부해야하지요.


  


   학교 국어 교과서에서


   동의어, 유의어, 반의어 등 국어 문법 용어들이 등장하면서


   아이들은 헷갈리 시작해요..


  


   저희 아이도 내색은 안하지만


   가끔 부사어, 관형어가 뭐야? 라는 식으로


   문법 용어를 물어볼 때가 있는데


   저도 그걸 어떻게 한국어로 잘 풀이해서 설명할지


   난감할 때가 많았답니다.


  


   국어 독해 문제집을 한 권씩 풀어왔는데


   이제는 '국어 문법서'도 함께 꼼꼼이 읽어봐야겠다 싶던 찰나에


   # 초등 국어 문법이 쓰기다


   책을 알게 되어 무척 반가웠고


   이 책 한권이면 국어 문법! 자신있게 설명해줄 수 있고


   아이가 궁금해할때마다


   인터넷을 뒤지지 않고


   이 책 목차보며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차례를 살펴보면


  


   우리가 학창시절 배웠던


   유의어, 반의어, 상의어, 하의어, 주술,목적어, 보어...


   국어 문법 용어들이 한 눈에 정리돼 있어서


   사전처럼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익힐 수 있어요!


   꼭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끝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질 필요없이


   필요한 부분만 쏙쏙 골라 풀 수 있으니 좋답니다.

 

 

 

 

 

 

아이는 목차를 보더니


   최근에 학교에서 배웠다는


   # 단일어, 복합어 부분부터 골라서 살펴보며


   제게도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해주더라고요

 

 

 

책 편성이 빡빡하지 않고


   넓직넓직해서 눈도 피로하지 않으며


   그림으로 설명돼 있어서 아이들이


   문법책이라고 지레 겁(!!) 먹을 필요도 없고요.


  


   책 크기도 교과서 크기라서 교과 연계 공부하는 느낌!을 가지며


   하루에 필요한 부분부터 조금씩 풀어간다면


   국어 문법, 더 이상 어려운 이야기가 아닐 것 같아요.


  


   1권부터 차근차근 풀고서


   2권도 꼭 함께 풀어봐야겠어요.


  


   국어 문법,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강추합니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무상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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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 전략 -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전문가가 알려주는
방종임 지음 / 스몰빅에듀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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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은 주로

설거지하며 '교육채널'을 주로 듣고 있는데

'교육대기자 TV' 채널만큼은 의자에 정좌하고 앉아

메모하며 듣을 만큼 이 채널의 찐팬!!이랍니다.

그런차에,

채널운영자님의 출판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책을 찾아보았어요!!

공교육과 사교육의 비법을 한 권에 담은

초등 공부 로드맵!!이라니!

표지만 봐도 어떤 비번이 있을 까 궁금해져요.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돼 있고

제 1~2장은 아이와 학부모의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가장 어려운 부모의 욕심 내려놓기...

그리고 아이가 어떻게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를 갖고 몰입하게 하는지,

그 과정이 하나하나 소개돼 있어요.

그리고 제3~4장은 좀더 본격적으로

사교육 전략! 이 소개돼 있는데,

무조건으로 사교육은 낭비다! 혹은 사교육이 최고다! 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가능하다면 어떻게 사교육을 최대한 이용해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지,

그리고 사교육 학원에 휘둘리지 않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고를 수 있을 지 얘기해주고 있어요.

 

 

제5장은 요즘 교육 이슈로 많이 거론되는

키워드들이 다 들어가있어요.

원격 교육, 고교학점제, 코딩, 4차 혁명, 그리고 IB 학교!!

교육기자님 답게 최신 교육 이슈를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니

궁금증이 해소됩니다.

 

 

가장 먼저 펼친 페이지,

'학원 마케팅에 속는 엄마들'

후후..전..마케팅에 속지 않기 보다는

나름의 소신으로 초등 고학년까지

영어학원, 수학학원 등을 보내지 않고

집에서 엄마표, 아이표로 공부해오고

예체능, 컴퓨터 방과 후 등 제가 해주지 못하는 부분은

사교육을 시켜주었는데요..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에게 나름의 목표가 새로 생겨서

책에서 언급된

대치빅3 학원에 다니게 되었네요.

초등 첫 영어학원인데

집에서 엄마표, 아이표, 화상영어로 해소되지 않는 부분을

사교육에서 해소해주길 바라며

기자님의 의견에 전적 동의했답니다.

우리 아이가 들러리가 되지 않고

아이의 실력향상을 도울 수 있는 학원 고르기!

# 초등 공부 전략 책을 읽으며

제 생각과 기자님의 생각을 서로 비교해보며

아이의 공부 전략을 어떻게 짜야할 지 고민해봐야겠어요.

아이 교육 잘 하고 싶은 초등맘이라면

초등 공부 전략 책을 보며

방향을 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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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15분 독해 6A - 초등 5~6학년 수준, 100퍼센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연계
김명순 외 지음 / 사회평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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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15분 독해!

용선생 시리즈에서 독해문제집도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6A 를 선택했어요.

일단 표지를 보니

익숙한 용선생 캐릭터가 보이네요.

그리고 국어, 사회, 수학, 과학 교과 관련 이미지들이

용선생을 둘러싸고 있는 걸 보니

용선생님과 함께 교과 내용을 정복!해보자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익숙한 캐릭터 들이 책 곳곳에 일러스트 되어 으나

문제집이라는 성격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 들어가 있어서

집중해서 독해도 할 수 있고요.

일단 제가 선택한 단계는 6A인데

용선생 15분 독해 시리즈는

총 12단계로

1A, 1B~6A,6B까지

학년 별 교과 내용을 꼼꼼하게 다루고 있어서

자기 학년에 맞는 내용을 선택해도 되고

독해문제집을 많이 풀어봤다면 윗 단계를 선택해도 될 것 같아요.

 

 

 

5학년부터는 교과 내용이 좀더 많아지고 심화되는데요,

이 때 교과별 내용을 제대로 밟고 익히지 않는다면

분명 구멍이 숭숭 생겨서 중,고등학교까지 발목을 잡는다고 해요.

왜냐면 초등 교과 내용은 초등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중,고등 때는 초등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해서 배우는 것이니까요.

 

일단 책은 6주 과정입니다.

한 주에 5일 (토,일은 빼고^^)

하루 15분 정도 투자해서

교과 내용 복습 겸 독해집을 풀면

꼼꼼하게 예복습되겠어요.

욕심내지 않고 하루 1개를 풀아면

6주 30일이 지났을 때 어느덧 한 권이 끝나있겠지요?

교과와 별개가 아니라,

교과와 문해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으니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아이는 목차를 보더니

24일차 '중동에서 온 편지'를 먼저 골라서 풀어보았어요.

1979년이라는 연도가 엄마의 출생연도와 같다며

친숙하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편지 형식이라서 딱딱하지 않고

술술 읽힌다고 얘기했어요.

술술 읽히지만 사실 담고 있는 시사 정도가 가볍지만은 않아요.

석유파동, 중공업 등 아이들이 잘 모르던

가까운 과거의 실제 있었던 내용들이라서

저도 옛 기억을 떠올리며 함께 이야기 했답니다.

 

 

 

한 지문에 확인문제가 다양한 형식으로 총 7문제가 있는데

중심생각, 추론, 어휘, 내용이해, 적용, 구조 등 영역별 문제라서

단순 북퀴즈가 아닌 점이 마음에 드네요.

확인 문제를 끝낸 후

본문 중 어려운 한자어를 풀어주는 # 어휘 수업 코너가 있는데요,

한자어를 중심으로 파생되는 여러가지 단어들을 예시로 들어서

어휘력도 쑥쑥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여기에 더하여

#지식 더하기 박스에서는

본문에 소개된 시사 이야기를 좀더 자세하게 얘기해주는데요,

부모님과 항상 이야기하며 독해를 할 수 없을 때는

스스로 지식 더하기 내용을 읽으며 이해를 높힐 수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교과연계형 문제집이라서

교과 문제집 따로, 독해력 문제집 따로 풀리며

아이들이 문제집 더미에 힘들어 할 필요도 없고,

교과 내용을 예복습할 수 있으니

1석2조의 독해집으로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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