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OST 피아노연주곡집/ 나의 힐링타임

우리들의 블루스 OST 피아노 연주곡집
박상현 편곡 / 삼호ETM / 2022년 6월

2022년 상반기 저를 울고 웃게 하고

마음을 어루만져줬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이 드라마를 정말 아끼고 사랑했는데

특히 OST 노래들이 하나하나 넘 예쁜 멜로디에

장면과 드라마 내용과 적절하게 어울어져서

OST를 따로 찾아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번에

삼호 ETM에서 피아노 연주곡집이 나왔대서

넘 반가웠고

게다가 피아노연주곡집 표지에

드라마 속 나를 웃고 울게 만들었던

배우들이 있어서

이 OST 피아노곡집을 아주 오래토록 아끼며 연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악보에 맞는 표준연주를 QR코드로 찍어서 곧장 확인이 가능하기에

전문 연주자의 연주도 감상가능하답니다.

각 곡에 대한 장면 설명이 간략하고도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드라마 내용을 상기시키기 좋아요..

책에는 PART 1~10까지

OST 노래가 수록되어 있고

SPECIAL로 임영웅님의 우리들의 블루스 노래까지..(이 노래 참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BGM 2곡까지 포함하면

총 13곡이 피아노악보집이 수록돼 있어요.

전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헤이즈의 '마지막 너의 인사'를 먼저 찾아 연주해보았답니다.

정말 많이 반복해서 듣고 따라 불렀던 노래이기에

곧장 악보를 보며 연주할 수 있었어요.

악보 수준은 중하정도로

악보는 어렵지 않아서 피아노 초중급정도 실력이면 가능하답니다.

저도 헤이즈의 '마지막 너의 인사'를

중반부터 마지막까지 연주해보았답니다.

페달을 안쓰고 연주해서 다소 딱딱하게 들릴 수는 있지만^^

연주하는 내내 기분 좋아지고

드라마의 장면들이 연상되며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달까요.

수록된 13곡들을

하루에 한 곡씩 아껴가며 연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덕분에

정말 1여년 만에 피아노 뚜껑을 열어보았네요..^^

*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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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이 꼭 알아야 할 한국고전문학 이야기 (리베르 출판사)

한국고전문학 이야기 - 중고생이 꼭 알아야 할 ㅣ 수능.논술.내신을 위한 필독서
안주영 지음 / 리베르 / 2022년 6월

내년 이맘때쯤이면 중학생일 우리 초6 어린이를 위한 책!

중고생이 꼭 알아야 할 '한국 고전문학 이야기'

사실 리베르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은

정말 좋아하고 집에 이미 여러 권이 있답니다.

(한국 단편 소설 시리즈)

엄선된 작품에 이해하기 쉬운 해설이라서

믿고 보는 출판사인데요,

이번에 '한국 고전 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돼

반가운 마음에 얼른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고전문학이야기라는 제목에 걸맞게

'상고시대'부터 시작되는데요

상고시대라고 해서 지레겁먹고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게

우리가 한국사를 배우면서

아주아주 여러 번 반복해서 들었던 이야기,

단군신화, 주몽신화 등부터 시작합니다.

지겹도록 봤기에 볼 필요없다고요?

그렇지 않더라고요

해설이 아주 쉽게 되어있어서

아는 이야기라도

좀더 학습적으로 이해할 수있어서 좋았답니다.

목차를 보고

저희는 일단 상고시대의 '설화'부터 선택해서 읽어보았어요.

그 중에서 '자린고비 이야기'를 pick했는데요.

제목부터 유쾌해보이고

자린고비 이야기가 중고생이 알아야 할 한국 고전문학이라고?

라는 의문도 들었기 때문입니다.

'자린고비'라는 이름의 유래부터 자린고비에 얽힌

여러가지 설화가 소개돼 있고

현대에도 자린고비란 이름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소개돼 있어서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우리가 익히 아는

'조기'를 걸어두고 쳐다봤다는 에피소드도 소개돼 있었고

제가 몰랐던 3~4개의 설화도 추가돼 있으니

아이와 부담없이 읽기 좋을 것 같아요.

이야기만 줄줄 나온다면 쉽게 지루해질테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느낌으로 실사도 더해져서

마치 그 곳에 여행가서 확인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답니다^^

올 여름 방학,

국어학원을 아직은 다니지 않을 생각이지만

아이와 함께 '한국고전문학이야기'에 나오는 여러 고전을 함께 읽으며

예비 중학생으로써 공부를 채워볼 예정입니다.

한국현대소설이야기라는 제목의 시리즈 책도 출간되었다고 하니

찾아 읽어보려고요.

리베르 출판사에서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문학 모음집이 꽤 많으니

한권 씩 골라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았습니다.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 75# 중고생 문학 필독서

한국단편소설 75 - 하 -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ㅣ 수능.논술.내신을 위한 필독서
성낙수.박찬영.김형주 엮음 / 리베르 / 2022년 5월

예비 중학생 어린이의 국어 문해력을 위해서

한국 단편 소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일단은 접근하기 쉬운 작품부터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단행본으로

어린이들이 보기 좋게 내용이 각색된 책은

아무래도 원작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스토리만 겉핥기로 아는 것이라 늘 아쉬웠던 차에,

리베르 북스에서 나온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 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 단편소설 50을 시작으로

작품을 하나 씩

원작으로 찾아 읽었는데

이번에 '한국 단편 소설 75' 상/하가 새로 출시되었어요.

상권과 하권을 찾아보니

집에 있는 한국 단편소설 50과 겹치는 내용이 있어서

75의 하권을 선택했는데요

저 역시 읽어보지 않은 작품들이 많아서

함께 읽음 좋을 것 같아요.

일부 작품은

분명히 학창시절에 교과서에도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제목만 기억나고..디테일한 내용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이번 기회에 꼭 완독해보려고요!

저는 박완서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해서

목차에서 박완서 작가님의 단편을 먼저 펼쳐보았습니다.

책의 구성은

일단 작가 소개가 한 페이지에 걸쳐서 소개돼 있고,

뒤이어 단편 작품이 온전하게 '원작' 그대로 실려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작품이 시작되면

중고등학생들이 제대로 이해를 못할 수도 있기에

작품 시작에 앞서서

등장 인물 소개와 관계도가 그려져 있고

간단한 구성과 줄거리도 소개돼 있어요.

저는 책을 읽을 때

구성과 줄거리 부분은 미리 읽지 않는 편인데요

(스포일을 싫어합니다)

아이들도 성향을 봐서

작품에 따라서는

구성과 줄거리는

작품을 완전히 읽은 후

이해를 돕기 위해서 독후 활동으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편 작품 뒤에는

선생님과 학생의 작품에 대한 대화가 있는데요,

독후 활동으로 좋을 것 같아요.

독후감 쓰기를 할때에도

작품의 주제를 정확히 짚고 생각을 정리하기에 도움이 되겠지요?

한국 단편소설, 어떤 걸 읽혀야 할지 고민이라면

리베르 출판사의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 단편소설' 시리즈 한권으로

쌉 가능! 입니다^^

*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

퀴즈 과학상식, 엔트리코딩! 코딩을 기초부터 탄탄하게!

퀴즈! 과학상식 : 엔트리 코딩 ㅣ 퀴즈! 과학상식 86
김윤수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송상수 감수 / 글송이 / 2022년 5월

글송이의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 싫어하는 어린이 없지요?

저희 집 초6 어린이도 신간이 나왔다하면

곧장 찾아보는데요,

이번에는 '엔트리 코딩'이 출간됐습니다!

안그래도

5학년 때부터

컴퓨터 방과후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엔트리 코딩 수업도 반년 이수하고

학교 교과에서도 종종 다룬다고 들었는데요,

이번에 '퀴즈 과학상식' 엔트리 코딩 책을 읽고

그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선물해줬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천재', '주리', '외개인' 이라는

캐릭터 친구들이 셋 출연하는데요,

지구를 정복하려는 '외개인' (외계인 아님) 과

천재, 주리가

생활 속에서 코딩의 원리를 배우는 내용입니다.

코딩이 알고보면

그렇게 먼 나라 이야기나 우리 일상 생활과 동 떨어진 게 아니라

앱과 어플리케이션부터 시작해서 IoT 등

평소에 흔히 접하는 용어들을 설명하면서

코딩과의 접점을 알려주기에

아이들이 코딩을 막연하게 생각치 않도록 도와줍니다.

코믹한 이야기 전개와 더불어

코딩, 프로그래밍 언어 등 관련 지식을

따로 페이지를 둬서 정리했기에

너무 웃음이야기로만 치우치지 않도록

페이지 안배를 해둬서 더욱 좋네요.

아이에게

학교 방과후 교실 엔트리 코딩이나

학교 교과 시간에 배운 코딩에서 배운 내용이

책에도 나오냐고 물어보니

책의 마지막 부분은 아직 학교에서 배우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학교에서 배우게 된다면

쉽게 이해갈 것 같다고 얘기를 하네요.

엔트리 코딩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기초적인 용어 해설부터

실제 엔트리 코딩을 할 수 있는 단계까지 풀어둔

'퀴즈! 과학상식 엔트리 코딩'

엔트리 코딩을 아이에게 접하게 해주고 싶거나

아이가 엔트리 코딩에 관심이 많고 수업을 듣고 있다면

부교재로 읽히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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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내신 국어, 수능국어 두 마리 토끼 잡기!!! <개념어 + 어휘력 1> 성안당 출판사

중등 내신 잡고 수능 국어 실력 다지는 개념어·어휘력 1 : 시 문학 ㅣ 개념어·어휘력 1
꿈씨앗연구소 지음 / 성안당 / 2022년 4월

예비 중학생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갈수록 국어를 학습적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아이는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하고 잘 읽어서

국어 공부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지만

들리는 얘기로

수능 국어 만점자가 수능 수학 만점자의 1/10도 안된다는

충격적인 소식!

학년이 올라갈수록

모국어인 국어도 교과적으로, 학문적으로, 입시 방향에 맞춰서

공부해야한다는 것을 크게 깨닫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해집 뿐 아니라,

어휘문제집도 한 권 골라서 풀리고 있는데

대부분의 중등 어휘문제집은

다 분야의 어휘를 골라서 편집해둔 것이라서

취약한 분야의 어휘를 따로 공부하는게 아쉬웠어요.

그런데,

이번에 알게된

성안당 출판사의 '개념어 + 어휘력 1' 어휘 문제집은

첫번째 권으로

<시 문학>파트를 따로 빼서

집중적으로, '시'와 '문학' 파트에서 자주 나오는

어휘를 공부할 수 있으니

안심됩니다!

서문에 적힌 예시 문제를 보니

와...문제와 객관식 답들을 '해독'해야하는 수준이네요?

저 역시 학창시절 국어 공부를 잘 했는데

이미 20여년 전 일이라 많이 잊었기에

이번에 아이와 함께 공부하고 알아가려고요.

문제집은 총 30회로 나뉘는데요

매 1회는 step 1 기본 실력 점검, step 2 시험 빈출 어휘로 국어 개념 잡기

step 3 교과서 필수 단어로 어휘력 키우기,

step 4 사자성어로 어휘력 확장하기

그리고 step 5 실전문제

이렇게 총 3장에 걸쳐서 구성돼 있어요

사실 step 1의 기본 실력 점검부터

헉! 했는데요.

절대 쉽지 않습니다..

역시 중등 어휘 문제집은

초등국어문제집과는 수준이 다르고

학습적으로 더욱 깊이 파고드네요.

예비 중등 때부터

틈틈이 배워두고 어휘들을 익혀둔다면

중학생가서 새로 배워야할 공부들에 허덕대지 않고

준비를 할 수 있겠지요?

국어 시험 오답의 99%는 어휘로 결정된다는 말이

서문에 제목으로 딱- 적혀있는데

정말 모국어인 한국어인데 해독이 안돼서 문제를 못푼다면

그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겠지요?

국어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성안당의 '개념어 + 어휘력 1' 시리즈로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내신 국어, 입시 국어의 기초를 탄탄히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개념어 + 어휘력 1은 '시 문학' 파트이고

2는 소설, 3은 비문학으로 출판됩니다.

저희 아이도 일단 1, '시 문학'을 차근차근 공부한 후

2,3권 시리즈로 중등 입학 전에 싸악 공부하려고요.

국어 공부, 국어 어휘문제집

이것저것 살피지 말고

성안당의 '개념어 + 어휘력 1' 문제집으로 시작해봅시다!!

*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무상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