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문해력 한 문장 정리의 힘 실전편 4권 : 초등 5~6학년 - 상위 1% 문해력 완성 프로젝트 초등 한 문장 정리의 힘 실전편 4
박지혜 외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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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부터 남녀노소할 것 없이

'문해력' 이 화두로 떠올랐고

저 역시 아이와 함께 문해력 테스트를 보고

성인인 제 점수에 화들짝 !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특히 어릴 때부터 책육아로 다져서

독해력, 어휘력이 뛰어나다고 얘기되던

저희 아이도

'문해력' 앞에서는 다소 움찔하게 되더라고요.

아이가 책을 잘 읽는다고,

엄마가 책을 많이 읽어줬다고

자연스레 문해력이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점을 요즘 많이 느낍니다.

문해력은

독해력, 어휘력, 쓰기를 아우르는 개념인데요,

한국어는 모국어니까 당연히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게

자연스럽게 당연하다고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이 학년이 높아질 수록

의외로 문해력이 떨어지고

갈수록 국어가 어렵다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글을 제대로 파악했는지에 대한 연습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시중에 각종 국어독해서 들이 많지만

독해력, 어휘력, 쓰기 등을 아우르는

'문해력' 문제집은 흔치 않지요.

이번에 '메가스터디북스'에서 나온

<초등문해력 한문장 정리의 힘> 문제집은

총 4권으로

3~4학년 1,2권/ 5~6학년 2권

총 4권으로 출판되어있는데요,

기본편과 실전편으로 레벨이 나뉘어서

차근차근 훈련할 수 있어요.

책을 많이 보는 것도 좋지만

비문학/문학 골고루

주제별로 문해력 연습을 하기로 합니다.

저희 아이는 예비 중등이라서

초등문해력 한 문장 정리의 힘 4권 실전편을 풀어보았는데요,

뭔가 책이 알록달록해서 쉬워보이네? 후딱 끝내자~

이런 야심찬(?) 생각을 했는데

은근 오답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빈 구멍 메꾼다고 생각하며 차근차근 풀도록 독려해야지요.

1주~4주, 매주 5가지 주제가 나와있어서

하루에 지문 최소 1개 씩을 풀면

아이가 부담없이 꾸준히 훈련이 가능합니다.

(작심삼일 안되는 게 포인트! )

 한 문장 정리의 힘'이란 책 제목에 맞게

책의 왼쪽은 지문이 나오고

오른 쪽에는 '코넬노트'방식으로 노트정리되어있어요.

노트 쪽에 주제어부터 문제까지 꼼꼼하게 정리돼있으니

아이들이 이 책으로 공부한다면

나중에 어떤 지문이 나와도

머릿속으로 코넬식으로 정리해볼 수 있겠지요? ^^

코넬노트 정리방식으로 '한 무장 정리하기' 코너가

바로 이 책의 특장점이지요.

지문을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은

지문을 제대로 파악했다는 증거니까요^^

단순히 다양한 주제만을 다룬 게 아니라,

예술, 인문, 사회, 기술, 융합, 과학 6개 영역의 비문학 지문이

서로 유기적으로 얽히게 구성했어요.

본문을 읽으며 배경지식도 쌓고 문해력 실력도 늘고

1석2조입니다^^

매주 5회의 지문을 공부한 후

스스로 평가도 할 수 있어서

단순히 문제 한번 풀고 땡~! 이 아니라,

자가점검의 기회도 있어 좋네요.



저희 아이는 1주차를 쭈욱 이어서 풀어보았는데

의외의 오답이 나와서 깜짝 ! 놀랐어요.

하지만 배경지식을 쌓으며 문제 안 틀리는 훈련도 겸하게 해서

갈수록 오답이 없었답니다.

쉬워보인다고 휘리릭 풀다 오답나올 수 있다는 것을

이번기회에 제대로 느꼈겠지요.

1주가 끝나면 마지막에는 '쉬어가기'코너가 있어서

간단한 '한줄 퀴즈'도 있답니다.

짧아서 머리 속에 기억하기 좋겠지요.



책의 마지막에는 모눈종이 모양으로 된 MEMO가 2쪽이나 되어요.

매 지문 오른 쪽에 코넬식 정리가 바로 이 종리에 되어 있었는데

책 한권을 공부한 후 지문을 통해 배운

여러 배경지식 들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며

자기 것으로 소화할 수 있으니

이 마지막 페이지도 알뜰하게 꼭 활용해보는게 좋겠어요.

저희 아이도 매일 바쁘지만

메가스터디 <초등 문해력 한 문장 정리의 힘> 책은

부담없이 아침 시간이나 저녁 짬짬이

휴식처럼 활용해서 문해력을 높여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책만 읽는 책육아는 No!

문해력 높인다고 무턱대고 학원보내는 것도 No!

집에서 짬짬이 문해력을 연습할 수 있는

한문장 정리의 힘, 책으로 함께 공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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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
전지은 지음, 원유미 그림, 호아킴 데 포사다.레이먼드 조 원작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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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실화, '어린이를 위한 바보빅터'!

멘사 명예회장 '빅터 세리브리아코프'가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예전에 서프라이즈같은 tv 프로그램에서 이 분 에피소드를 본 기억이 나는데요,

책을 읽는 것은 처음이네요.

어린이를 위한 바보빅터란 제목처럼,

첫 장을 읽자마자 책을 손에서 뗄 수가 없었어요

엄청난 가독성에 안타까우면서도 흥미로우며 공감가는 이야기인데요

저는 학부형 입장에서 보니

마치 내 아이 이야기같고, 만약 내 아이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빅터 부모님처럼 아이를 전적으로 믿어주고 잘 이끌어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며

감정이입을 엄청 하게 되더라고요.


차례를 보면

이야기의 흐름이 느껴지지요?

또래보다 발달이 다소 느려서

학교 입학하고서도 말을 더듬고 자신없는 태도였지만

그 누구보다 마음이 맑고 빛났던 빅터!

학교에서 친구에게도 놀림을 받고

심지어 빅터의 모습을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며

빅터를 믿어주지 않았던 선생님들!

책을 다 읽고서 다시 목차를 훑으니

빅터의 유년시절이 더욱 안타까웠어요.


빅터 이야기에는 빅터 뿐 아니라

빅터와 비슷하고도 다른 고민을 가진 로라라는 주인공도 나옵니다.

로라는 빅터처럼 말을 더듬거나 놀림을 받지는 않지만

집에서 가족들에게 늘 '못난이'라는 말을 들어서

늘 주눅이 들어있는 상태랍니다.

물론 왜 가족들이 모두 로라에게 못난이라고 불렀는지는

마지막에 그 이유가 나오지만

요즘 같아서는 절대 상상할 수 없는 이유지요.

(그 시절에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어요)



빅터는 학교 생활을 하다

어느 날, IQ 테스트를 보는데

IQ 검사지의 숫자를 잘못 본 선생님 때문에

IQ 점수가 71점으로 소문나고

가뜩이나 학교에서 늘 놀림과 괴롭힘을 당했는데

그 이후로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되어 자퇴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다니는 정비소에서 함께 일을 하며

운전도 배웁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차를 타고 가다 도로 가에 있는 광고판에 적힌 수학문제를

눈여겨보고 집에서 풀어보고..

오랜만에 만난 로라에게 컴퓨터에 입력해달라고 부탁을 하는데요.

이게 큰 반전입니다.

알고보니 한 회사의 채용광고였고

창의성을 가진 빅터는 이 문제를 풀어서 입사하게 됩니다.



그 후의 이야기는 너무 자세히 쓰면 스포일이 되니

이 정도로 마무리하며

아이들과 엄마아빠가 함께 이 책을 읽고

얘기나눔 넘 좋은 '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

물론 책을 읽고서 너무 잔소리조로 얘기하지말고

아이가 책을 읽고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유도만 해줌 좋을 것 같아요.

아이 학교 가방에 넣어서

아침 독서시간에 꼭 읽으라고 권하고 싶은 책, 바보빅터.

사춘기를 맞이해서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각자의 크고 작은 고민, 어려움이 있을 때 읽음 넘 좋은 책입니다.


*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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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암기박사 2 - 읽으면 저절로 외워지는 기적의 암기공식 - 3박자 연상 학습법으로 어휘력 업그레이드 한자암기박사
박원길.박정서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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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암기, 암기박사와 함께! 한자암기박사 2


소시적, 어문회 한자능력검정시험 1급까지 땄었는데요,

세월이 지나면서 많이 잊은 게 현실이네요.

물론 주위 그 누구보다 한자어에 익숙하지만

살면서 문득문득

잊었던 한자들을 다시 한번 공부해서

머리 속 빈 구멍을 메우고 싶었답니다.

시대고시기획 SD에듀에서

'한자암기박사' 시리즈로 이번에 다시 한번 리뉴얼돼 출판되었는데요,

일단 책이 꽤 두껍고요,

종이 질이 넘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어요.

게다가 항균잉크로 인쇄됐다니

출판에 얼마나 공을 들였나 짐작이 갑니다!


책은 본격적인 한자 연상 학습법을 소개하기에 앞서,

한자의 기초이론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게 바로 제가 원했던!

드문드문 빠진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육서가 뭔지 알고 있었지만

일부는 까먹고

심지어 누군가에게 말로 설명하라면 어버버할 수도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노트에 메모하면서 공부했답니다.

육서 뿐 아니라, 한자의 부수, 필순에 대한 기초 설명이 되어있어서

한자를 배우기 앞서

기초 공사를 튼튼하게 할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3박자 연상 학습법'이 무엇일까? 따져볼까요.

복잡한 한자를 그냥 무식하게 통으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부수나 독립된 글자로 나눠서 암기하는 것인데요,

1) 기준 한자

2) 기준 한자를 중심으로 파생된 다른 한자

3) 활용어휘, 실생활 어휘 익히기

이렇게 3단계로 익힐 수 있어요.

체계적으로 배운 다면 머리 속에서 쉽게 휘발되지 않겠지요?



실제로 제가 첫 번째로 소개된 4개의 한자를 3단계 방법으로 익혀보았는데요,

'미매매매'의 기준 한자는 未(아닐 미)로

이 기준한자에서 寐,昧, 魅 3가지 한자를 확장해서 배울 수 있었어요.

설명도 쉬워서 배우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그리고 활용어휘 부분에서는 실제로 그 한자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어휘도 익힐 수 있고요.

총 550개 부분, 매 쪽 4개의 한자,

총 2200개의 한자를 암기공식으로 익힐 수 있는

한자암기 박사 2권,

한자공부 대비를 체계적으로

구멍없이, 시간이 지나도 휘발되지 않는 지식으로 갖고 싶다면

적극추천합니다.

저도 매일 분량을 정해서 꾸준히 읽어볼 예정입니다.


*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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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 - 과학×상상력 충전 프로젝트 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 1
곽재식.강민정 지음, 박그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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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과학자 곽재식 박사는 일찌감치 각종 방송을 통해서 알고 있었는데요,

볼 때 마다, '스스로 즐기는 자'의 표본처럼

좋아하는 일을 하고 좋아하는 것을 설명하는 모습에

인상 깊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번에 어린이를 위한 '곽재식의 괴물과학수사대' 책이 출간되었는데요,

사실 곽재식 박사는 '괴물 덕후'로 유명했지요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요 역사속 괴물에 대한 기록을 연구하고 파헤쳤으며

관련 책과 논문도 있다는데..

그 특성을 잘 살려서 '괴물과학수사대'라니!! 정말 기대가 되더라고요.


'수사대'니 팀 멤버가 있어야겠지요?

이아영이라는 괴물팀 수사관은 올림픽양궁 3관왕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인물로

다희라는 초6 어린이를 팀원으로 영입하게 됩니다.

다희가 수사대 팀원으로 합류하게 된대는 남다른 가정사가 있지요..

원래 수사대 팀원이었던 다희 엄마가 1주일 이상

집에 나타나지 않았고, 수사대에는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

그런데 사직서에 자신을 대체할 요원으로 딸인 다희를 추천한

다희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아닌 밤 중에 홍두깨같은 상황이 생깁니다.


책의 초반 2장 정도는 귀여운 그림체의 스토리 만화가 나오는데요,

그 뒤로는 줄글이 99%입니다.

학습만화 아니니 오해마세요^^

대신, 흥미로운 이야기로 채워져있으니 전혀 지루하지 않고요.

다희는 첫 번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학적인 의문을 품으며

여러가지 상황을 가정하며 과학적 이유를 제시합니다.

이에 이아영은 과학적으로 푸는 게

다희 엄마와 다르다며,

팀 이름을 '괴물팀'에서 '괴물과학수사대'로 바꾸자며 다소 흥분합니다.

어찌됐든 과학적 근거를 하나 씩 적용하며

결국에는 사건을 해결합니다!


한국에도 오로라 현상이 나타났다니! 저 역시도 처음 들어봤는데요,

역사적으로 <조선왕조실록>에도 관련 기록이 남아있고

심지어 100여 건이나 된다고 하네요.

각 에피소드와 관련된 과학적 개념을

<과학으로 본 괴물 이야기>라는 코너에서 따로 설명해주니

저 역시 몰랐던 사실을 알 수 있는

꽤 쏠쏠한 코너예요.

괴물 덕후가 쓴 괴물과학수사대,

저도 아이와 하나 씩 읽으며

흥미있는 괴물 이야기에 덤으로 과학적 상식도 익혀보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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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경제 1 - 쉽게 읽고 따라 하는 초등 경제 만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경제 1
한유진 지음, 유희석 그림, 강민희 스토리, 옥효진 감수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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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X 메가스터디북스의 콜라보!

초등사회교과학습만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경제 1>이 출판되었어요!

다소 추상적인 개념이 가득한 경제 분야는 어릴 때부터

학습만화, 신문기사, 일상 생활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차곡차곡 개념을 이해해야하는데요,

그 첫 스타트로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경제1> 너무 좋은 선택이에요!

메가스터디북스는 카카오프렌즈 과학 시리즈로 이미 무처 친숙해졌고 좋아했기에

이번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경제 책도

그 어떤 심리적 허들없이 덥썩 손에 쥐고 편하게 스낵북처럼 읽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아이가 이미 신청해서 잘 듣고 있는

엘리하이 프로그램의 사회 교과, 한유진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까지!

한유진 선생님께서 책 속에서 어떻게 등장해서 수업을 하시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겠어요!


일단 초등사회교과학습만화 컨셉에 맞게

이번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경제 1> 책의 내용이

학교 사회교과와 어떻게 연계되는지 한 눈에 표로 정리가 되어있네요.

초등사회교과 뿐 아니라,

개념의 깊이와 넓이가 확장되는 중학 사회교과까지 연계된다니

초등시절부터 경제분야 책을 많이 봐둔다면 큰 도움이 되겠지요?

꼭 글밥많고 같은 말이라도 더 어렵게 적혀져있는 책들말고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경제 1 책과 같은

초등사회교과학습만화로 시작한다면

아이도 부담이 없을 것 같아요.

책에는 라이언, 어피치, 무지&콘, 프로도&네오, 튜브, 제이지 등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들이 모두 출연하고

이번 경제 이야기를 이끌고 풀어줄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주Money, 컴트, 퀴즈윙이 바로 그들인데요.

주Money는 인터넷 세상의 경제를 책임지는 코인 관리 본부장! 이라는 설명이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

이야기를 읽다보면 차차 그 역할이 뭔지 이해가 되는 마법이!!



책 제목 '구해줘 카카오프렌즈'에 맞게

이번에도 어떤 위기에 처하게 되고

카카오프렌즈와 주Money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경제적 용어, 경제적 궁금증 등이 녹아있어서

스토리의 힘으로 어려운 경제 용어도 이해할 수 있어요





10원 짜리 동전을 만드는데 40원이 든다는 이야기.

즉 10원의 가치를 가지지만

10원 동전 자체를 만드려면 40원의 원가가 필요하다는

아이들에게는 그게 무슨 말이야? 라는 의문이 들 수 있어요.

그래서 화폐가 있기 전에

어떤 방식으로 서로가 필요한 것을 얻었으며

화폐가 생긴 후에는 어떤 화폐들이 있었고 물건들을 유통했는지에 대한

역사도 소개돼 있답니다.

카카오 프렌즈 중 한 캐릭터가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는 무엇이었지? 라는

아주 반짝반짝한 궁금증을 갖자

주Money와 함께 다니는 '컴트'가 QR코드를 제시해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각자의 휴대폰으로 직접 QR를 찍어봅니다.



QR 코드를 찍으면 유튜브 영상으로 연결이 되며

여기서 바로!!

엘리하이 사회교과 한유진 선생님의 짧고 굵은 액기스 설명이 이어집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쩐지 주Money 캐릭터는

한유진 선생님을 캐릭터화한 것이라서

설명 역시 이해가 쏙쏙 가고 명쾌했습니다^^

책 속에서 주Money는 만반잘부(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 경제 상담소를 운영하며

필요한 코인을 얻습니다.

통신케이블 화재로 인터넷 세상의 모든 전기와 통신이 끊겨

온통 암흑천지인 인터넷 세상을 복구하려면

복수 시스템을 가동해야만 하는데

100 파워코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반잘부 경제 상담소는 꼭 필요하지요!

책은 총 화폐, 시장, 금융 등 3가지 분야로 크게 나뉘어

총 11개의 에피소드로 풀어져있는데요.

각각의 에피소드 사이사이에는

퀴즈와 부연설명이 편성돼 있어요.

앞 에피소드에서 익힌 경제 개념을 문제를 통해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학생들도 부담없이 풀 수 있어서 좋아요.


초등사회교과학습만화 구해줘카카오프렌즈 경제 1은

제목처럼 2권을 예고합니다.

1권의 이야기만으로는 인터넷 세상을 구하기 위한 코인을 다 모으지 못했거든요.

2권 어딨냐는 아이의 말에 어서 2권을 구해줘야겠다!라는

조급함이 드네요^^ 물 들어올 때 노저야하거든요.

이미 3권까지 발간됐다고 하니

어서어서 보여줘야겠어요^^


책 마지막에는 경제용어색인이 따로 정리돼 있어서

단순히 만화로 읽고 끝~! 나지 않고

다시 한번 용어를 정리하고 익힐 수 있어서 좋아요.

초등사회교과학습만화 구해줘 카카오 프렌즈 경제 1

경제는 어려워~ 라고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는

우리 초등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경제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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