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작 중학 국어 한자 어휘 - 한자를 통해 중학 국어 필수 어휘를 배우는 한자 어휘 기본서 중학 빠작 국어
이은영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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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동아출판 '빠작'시리즈!

저희 집 중1 아이는 예비중(초6)때부터

빠작 시리즈로 국어 독해 & 어휘 공부를 혼공으로 해왔는데요,

이번에 중학국어 '한자 어휘' 편으로 공부하게 되었어요!

빠작 시리즈 책은 구성이나 내용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학습되는 양이 꽤 되기에

혼공러들이 공부하기 딱 좋은 문제집이랍니다.

본 책은 총 36회로 하루 1회 씩 진행한다면 6주 완성,

하루에 2회 이상 씩 한다면 한달 완성이 가능한 책입니다.

본 책, 어휘력 다지기, 정답과 해설 총 3부분으로 나뉘는데요,

어휘력 다지기와 정답과 해설이 합쳐진 부분을

일부러 답지만 따로 찢어두었어요



중학 한자 어휘책이란 이름답게

중학교 전 학년 국어 교과서 속 한자 어휘를 엄선해서

ㄱ 부터 ㅎ 까지 어휘 정리가 되어있어요.

1회 당 약 5개의 한자가 묶여있는데요,

기본적인 한자의 뜻 뿐 아니라,

해당 한자가 포함된 어휘의 유의어 반의어, 연관 어휘 등을

함께 학습할 수 있어요.

중학교 1~3학년 대상의 문제집이니까

어휘를 배우면서 관련 어휘를 배우는게

시간 절약도 되고 효율도 있겠지요.

학습량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 책의 특장점 중의 하나!!

바로바로!

주제별 한자 성어의 유래와 실생활 예문이 제시돼 있어요.

예를 들어,

결초보은이란 한자 성어를 많이 들어왔고 뜻도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한자들이 왜 이 뜻으로 모였는지 이해한다면

더 오래토록 기억할 수 있겠지요!

이 책은 '한자 어휘'책이니까

성어의 한자 하나하나를 짚으며 이해한다면

한자 공부도 되고 국어 어휘 공부도 되니 넘 좋네요!



매 회를 풀고나면 확인문제 페이지가 있는데요,

이번 회에서 배운 한자 어휘의 뜻을 적어보고

연계 고사성어를 예문에 맞게 재확인이 가능해요.

간혹 어른아이할 것 없이

고사성어를 잘못된 곳에 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또한 성어를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해프닝이겠지요.




1~6회를 풀고나면

한 주치를 복습할 수 있는 '종합문제'가 있습니다.

앞에서 배운 내용을 묶어서

복습하며 문제 속에서 어떻게 활용, 출제될 수 있는지

종합문제를 통해 확인가능합니다.

이렇게 학습문제, 종합문제를 통해

학습한 내용 체크 뿐 아니라 철저한 내신 대비도 가능합니다.



본 책 외로 '어휘력 다지기' 책에서는

매 회당 나온 내용을 한 쪽씩 문제풀이가 가능해요.

단순히 눈으로 보고 읽고 넘어갈 경우

기억이 휘발될 수 있는데

본 책을 다 풀고 나서

'어휘력 다지기'책으로 복습이 가능하고

게다가 회당 한 쪽씩이니까 부담도 없습니다.

저희 중1 아이는

아침 등교 전, 10~15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서

빠작 중학 국어 한자어휘 책을 풀고 가는데요,

시간 활용도 좋고

덤으로 한자 어휘 공부도 가능하니

내신 국어 및 수능을 위한 어휘 공부가 필요한

중1~중3 친구들도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함께 풀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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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갓생 - 어딘가 문제 있는 녀석들의 중독 탈출기
주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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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뽀짝한 일러스트에 한 손에, 작은 핸드백에 쏘옥 들어가는

심상치 않은 디자인의 책, <내일은 갓생>

제목과 디자인에서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가는 이 책은

제목 옆에, <어딘가 문제 있는 녀석들의 중독 탈출기>라고 적혀있어요.

대체 어떤 문제가 있는 중독이길래 궁금해집니다.

게다가 사람이 주인공이 아닌 것 같아요..



목차를 보면 총 Case 12까지 각각의 중독 사연이 있어요.

그리고 그 사연들은

중독치료를 위한 상담 모임에서 서로 공유하게 됩니다.

mc 자라라는 진행자를 중심으로

각자의 중독 이야기를 처음보는 낯선 이들에게 공개하는데요,

마치 알콜중독자 모임처럼 서로의 상처를 보고

위로받고 치유해가는 모임같아요.

쇼핑중독, 청소중독, 일 중독, 노출 중독, 피어싱 중독, 냄새 중독 등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만한 중독 사연입니다.

상담 모임에 오는 이들 중

사람 모습을 한 이는 2명 남짓이고

나머지는 동물, 핫도그, 심지어 먼지도 있어요.

모습은 독특하지만 사연을 들여다보면

그리 특별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땅바닥에 뭔가 떨어져있는 게 싫고

물건이 정돈되지 않은 걸 불편해해서

청소중독 전 단계이고,

어떨 때는 연예인 덕질을 하다가

밤새는 것을 모르고 영상을 보고 또 봤으니

휴대폰 중독이네요.

이 책에서는 해결책이 뭐다,

딱! 제시해주지는 않아요.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마치 어떤 질병의 치료약처럼

어떤 행동에 대한 중독은

하루 아침에 단번에 나을 수 없지요.

조금씩 생활 습관을 바꿔가면서

개선해야하는데요,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본인이 먼저 느꼈다면

본인의 생활 루틴을 점검해보고

생활 습관부터 조금씩 바꿔봐야한다고 해요.


저자는 case 12가 끝나고

마지막 후기에 본인의 일 중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뒀어요.

본인 역시 일중독에서 쉽게 벗어날 수는 없지만

일단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부터 시작해서

가벼운 산책, 식사 챙기기, 좋아하는 사람 만나기 등

하나 씩 확장해나갈 거라고요.

혹시 중간에 실패하더라도

또 다시 잠 충분히 자기부터 시작할거라고 담담히 고백합니다.

저도 휴대폰 중독부터 벗어나려면

자기 전에 휴대폰을 다른 방에 두고

잠이 오지 않더라도 잠을 자려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나의 중독 증상이 나만의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누구나 생길 수 있다고 공감해주는 동시에

어렵지 않은 개선책도

넌지시 던져주는 작가의 센스가 부담없네요

내일은 갓생의 의미는 바로

오늘은 당장 중독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지만

문제 인식에 생활의 작은 노력 한 스푼 더하면

갓생 가능하다!


*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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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딴체 손글씨 - 귀엽게! 반듯하게! 어른스럽게! 나만의 글씨체 만들기 또딴체 손글씨
또딴 지음 / 경향BP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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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연습을 할 수 있는 예쁜 책을 만났어요!

<또딴체 손글씨>

캘리그라피가 한참 유행할 때

연습했던 저는

이상하게 끝까지 책 한권을 완료하지 못했는데요,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아마도 일상생활에서 카드, 편지 등 쓸 때 빼고는

딱히 캘리그라피를 응용할 기회가 적더라고요

그래서 관심도 금방 시들었던 것 같아요.

결국에는 일상 생활에서 활용하고 곧장 쓰임새를 찾을 수 있는 게

꾸준히 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 연습을 시작한

<또딴체 손글씨> 책은

손글씨 유튜버 또딴 최정미 님이 출간한 책으로

책 앞뒤 표지 모두 또딴님이 직접 꾸민 예쁜 책이에요.

그리고 귀여운 일러스트까지 더해지니

눈길이 계속 가고 자꾸 따라하고 싶어지는 장점이 있답니다.



또딴체 손글씨 책은 총 part 3개로 나뉩니다.

귀엽지만 또박또박하고 단정한 '또박또박 글씨체',

'감성충만한 어른체', 그리고 손글씨의 응용,

마지막으로 부록까지!!!



일단 어린 학생부터 어른까지 따라하고 싶어지는 또딴체를 볼게요.

받침 유무, 모음 자음의 위치에 따라서

어떻게 글자를 구성해야 하는지

깍두기 칸에 구체적으로 적혀있어서

마치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된 것처럼

한 칸씩 채워가며 연습하게 됩니다.

기존의 글씨체를 교정하려면

이 정도 공은 들여야겠지요?

집에 있는 깍두기 공책을 꺼내서

한 글자씩 따라해보았어요.



감성충만한 어른체 part입니다.

어른체의 특징 한줄 한줄을 읽어보니

어른체의 가장 큰 특징, 꺽임!! 삐침이라고 표현했던 것 같은데

또딴체와 달리 자음 모음할 것 없이

예의바른 느낌으로 꺽어서 글자를 써야합니다.

작가님이 서문에서 적은 것처럼

요즘처럼 컴퓨터 문서작업, 디바이스 작업이 많은 시대에도

역발상적으로 손글씨에 대해 사람들은 더욱 그 가치를 높게 생각하지요.

저 역시 카톡 등 디지털로 메시지를 받는 것보다

특별한 날에는 손편지나 카드가 더욱 감동을 받게 되는 게 사실이에요.

이럴 경우, 악필이거나 악필은 아니지만

뭔가 정렬이 되지 않은 듯한 글씨체는

스스로가 부끄럽기도 해요.

또딴체 손글씨 책으로 부지런히 연습해봐야겠어요.



부록부분에는

또딴체, 어른체 등을 활용해 귀여운 일러스트까지 가미된 활용부분이 소개돼 있어요.

학생들 학교 수행평가할 때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중학생 딸에게 이 책을 전달할 생각이에요.

뭔가 마음이 복잡할 때 음악을 들으며

또딴체 글씨체 책을 펼쳐 글자를 한 장씩 완성하다보면

머리도 맑아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학생부터 어른들까지,

그리고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있었거나

혹은 현재 손글씨가 안 예뻐서 고민하고 있는 그 누구나

또딴체 한 권을 처음부터 꾸준히 연습한다면

어느새 글씨체가 교정돼고

어디가서도 부끄럽지 않게 손글씨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아이와 함께 연습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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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교양 개념어 사전 - 수능 세대를 위해 알기 쉽게 풀이한 지식교양 개념들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신성권 지음 / 팬덤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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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궁금한 게 생기면

휴대폰부터 꺼내들어 검색을 하는데요,

인터넷, 유튜브 등을 통해 얻게 되는 정보는

간혹 잘못되거나 왜곡된 내용도 꽤 있어서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얻게된 내용의 진위여부도

검색한 사람의 몫이 되고마는 세상에서,

어른들보다 호기심이 왕성해서

알고 싶은 정보도 많지만

판단력이 부족할 수 있는

10대 청소년들에게

원하는 정보를 손쉽고 정확하게 획득할 수 있는

든든한 책을 추천해봅니다.

저 역시 10대 청소년 자녀를 두고 있는 엄마이기에

넘 반가운 책이랍니다.

이 책은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교양 개념어들을

철학, 심리, 정치사회, 경제 영역에서

두루 망라하고 있어서

아이가 궁금한 내용을 목차에서 찾아볼 수도 있으며

연계 개념 역시 엮어져 있기에

지식 확장에도 도움되리라 생각해요.

특히, 바쁜 10대 청소년 학생들이

책을 읽고 지식을 쌓아가는 일련의 활동 들이

결국에는 수능 논술과 연계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철학, 심리, 정치사회, 경제 등 내용들은

국어의 비문학 독해 뿐 아니라

통합사회, 생윤 등 과목을 공부할 때

기초 지식이 될 수 있기에

집에 한 권 비치해서

사전처럼 두고두고 보면 좋겠어요!



목차에서 아이가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MBTI'에 대한 내용 정리도 되어 있는데

연이어 지는 주제들 역시 MBTI 관련이라서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를

잘 정리된 텍스트로 심도있게 익힐 수 있어서 좋아요



철학 쪽 주제에서는

개념 정리 및 관련 인물들을 뜻하는 사진 자료도 함께 정리돼 있어서

시작적인 효과도 있답니다.

요즘 학생들은 영상 노출 세대라서 구 세대에 비해

시각적 자극에 강하거든요.

내용을 읽고 사진 자료도 함께 본다면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아요


책은 총 504페이지에 달하는

준사전 정도의 두께예요.

순서대로 읽을 필요없이

목차를 보고 궁금하거나

알고 싶은 개념을 먼저 찾아도 읽어도되니

부담없이 고등학교 다닐 때까지

두고두고 읽힘 좋을 것 같아요.

40대인 저 역시

이름만 알지 제대로 설명할 수 없었던 개념들을

이 책을 통해 하나 씩 익혀가는 재미도 있답니다.

함께 읽으며

각자가 읽은 주제를

주말에 함께 이야기 해보기로 했어요.

여러분도 자녀와 함께

복잡하고도 어려울 수 있는

철학, 심리, 정치, 법, 경제, 금융 등 분야의

교양개념어를

화선지에 물젖듯

조금씩 조금씩 함께 읽으며

수능 국어, 논술에 대비하는 동시에

상식도 채워가는 건 어떨까요?





*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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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유형으로 필수 개념 잡는 4주 완성 중학 국어 기본 - 기본기를 꽉 잡는 중학 내신 국어 단기 완성 특강
키 중등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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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 학습서의 강자! 믿음의 키출판사에서

<4주 완성 중학 국어> 기본편이 출간됐어요!

사실 키출판사 학습서로 효과를 톡톡 본 경험이 있기에

중학 국어 편이 나와서 무척 반가웠어요!

심지어 문제 유형 별, 분야 별로 4주 완성을 할 수 있다니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4주완성 중학 국어> 기본편은

책 컨셉대로 중학 내신 국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책으로

문제 유형 테마 별로 훈련이 가능합니다.

책은 크게 '문학', '읽기', '문법'의 3가지로 분류되며

문학에는 시, 소설, 극&수필이 포함되고

읽기에는 예측 요약하며 읽기, 설명하는 글 읽기, 주장하는 글 읽기로 갈라집니다.

지문을 읽을 때 분류하지 않고 냅따 읽어 내려간다면

문제가 원하는 방향대로 문제를 풀 수 없겠지요.

문법에서는 언어의 본질, 품사, 어휘의 체계와 양상이 포함됩니다.

총 9번으로 나눠서 풀어도 되고

책에서 추천한 매일 조금씩 풀어서 한달 완성으로 풀어도 됩니다.

저희 집은 평일 조금씩 하기가 힘들어서

주말에 통으로 하나 씩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9번을 하면 이 책도 책거리가 가능하겠지요?

그리고 덩달아 국어 실력도 향상될거라 믿어요.

​아이는 올해 중1이 되었고

담임께서 국어 교과 담당이라서

아이가 특히 신경써서 스스로 국어과목을 챙기고 있는터라

키 출판사의 <4주 완성 중학국어>책은

학교 교과서와 더불러 내신을 챙길 때 유용하리라 생각되어요.




아이는 총 9단원 중에서

3단원 극&수필 부분을 골라 풀었습니다.

이번 극&수필 단원의

테마와 유형에는

'극이란 무엇인가' -> 희곡/ 시나리오

'수필이란 무엇인가' -> 수필/문학 작품/ 삶의 성찰

으로 차근차근 개념을 쌓고 문제 유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자유학년제로 최근 선택수업에서 연극(희곡)을 하고 있기에

희곡이 눈에 띄였을 수도 있어요.

희곡에서 대사, 독백, 방백이 나오는데

방백의 설명을 읽더니

대번 현재 하고 있는 연극에서

누구의 대사가 방백인지 캐치하더라고요!

학교 수업과 내신 국어의 연계! 가 딱딱 되니

아이가 더 쉽게 이해를 하네요.



아이가 문제 풀 때 살짝 찍어보았어요.

토요일 늦은 시간에도 국어 학습서를

밑줄 그으며 공부하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아이 말로는 표지가 밝고 글꼴도 올드하지 않아서

공부할 때 가벼운 기분이 든다고 해요.

역시 디자인과 책 속 구성도 중요함을 다시 느낍니다.

요즘 아이들은 시각적 자극이 무척 중요한 세대니까요.



희곡, 시나리오의 개념을 빈칸 문제로 다시 또박또박 적어보고

예시 지문을 통해 특징을 구별할 수 있게

키워드 개념학습이 가능한 게 이 책의 특징이에요.

그리고 오른 쪽 페이지처럼

앞에서 배운 내용을 한 페이지에 정리해서

찾아보고 싶을 때 '한눈에 쏙 개념잡기'가 가능합니다.



지문 역시 다양해서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희곡, 시나리오 등을 눈으로 익힐 수 있었어요.

영화 말아톤의 시나리오를 읽으며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본 영화라며

엄마랑 다시 보고 싶다는 얘기도 했답니다.

영화 속에서 감각적으로 표현한 장면을

시나리오에서는 어떻게 묘사되어있는지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수필 분야 역시 흥미로운 지문들이 많았는데요,

성석제의 <어느 날 자전거가 내 삶 속으로 들어왔다> , 이금희 <촌스러운 아나운서>, 유달영<누에와 천재> 등

아이 학교에서 지정한 출판사 교과서에는 수록되지 않았지만

다른 교과서에 분명히 수록되었을 법한 좋은 수필 등이 소개돼 있어서

아이가 교과서 수록 작품 외 다양한 글을

유형을 익히며 읽을 수 있어서 의미있었어요.

아이들 책 읽을 시간 빼내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문제집을 풀면서 좋은 지문을 접하니 안심이 되었답니다.



수록된 지문이 전체 지문이 아니라서

더 읽고 싶은 수필은 따로 찾아서 읽힘

그때 문제집에서 어떤 문제유형을 풀 때 읽었다!라고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작품 제목 들을 정리해서 싸악 읽힐 예정입니다.

촌스러운 아나운서 라는 글에서 오답이 하나 나왔는데

누가봐도 실수로 틀렸네요. 눈에 들어오는 적절한 표현 하나를 골랐는데

아이에게 이런 문제를 풀 때

보기 중 성질이 다른 단어를 골라야 한다며 팁을 주었답니다.







아이가 문제집 푸는 자신의 야무진 손을 직접 사진찍었네요^^

문제집 편성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주말에 한번 단원 별로 묶어서 쭈욱 풀어도 좋고

매일 몇 쪽씩 꾸준히 풀 수 있는 여유가 된다면

계획을 잡아서 꼬박꼬박 풀면 될 것 같아요.

예전에 키출판사의

<초등국어 문법이 쓰기다>책을 풀었을 때

중학국어 책은 안나오나 궁금하고 아쉬웠는데

이렇게 <4주완성 중학국어>기본편으로 중학국어도

이어갈 수 있어서 무척 반갑네요.

기본편이 나왔으니

다음에 심화편이 나올 걸로 기대해도 좋겠지요?

다짜고짜 어려운 비문학 지문으로 가득찬 독해서보다

다양한 출판사의 교과서 지문을 접하며

중등 내신 국어까지 챙길 수 있는

<4주 완성 중학국어> 기본편과 함께

아이 국어 공부를 다져보는 걸 추천합니다^^




*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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