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유형으로 필수 개념 잡는 4주 완성 중학 국어 기본 - 기본기를 꽉 잡는 중학 내신 국어 단기 완성 특강
키 중등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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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 학습서의 강자! 믿음의 키출판사에서

<4주 완성 중학 국어> 기본편이 출간됐어요!

사실 키출판사 학습서로 효과를 톡톡 본 경험이 있기에

중학 국어 편이 나와서 무척 반가웠어요!

심지어 문제 유형 별, 분야 별로 4주 완성을 할 수 있다니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4주완성 중학 국어> 기본편은

책 컨셉대로 중학 내신 국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책으로

문제 유형 테마 별로 훈련이 가능합니다.

책은 크게 '문학', '읽기', '문법'의 3가지로 분류되며

문학에는 시, 소설, 극&수필이 포함되고

읽기에는 예측 요약하며 읽기, 설명하는 글 읽기, 주장하는 글 읽기로 갈라집니다.

지문을 읽을 때 분류하지 않고 냅따 읽어 내려간다면

문제가 원하는 방향대로 문제를 풀 수 없겠지요.

문법에서는 언어의 본질, 품사, 어휘의 체계와 양상이 포함됩니다.

총 9번으로 나눠서 풀어도 되고

책에서 추천한 매일 조금씩 풀어서 한달 완성으로 풀어도 됩니다.

저희 집은 평일 조금씩 하기가 힘들어서

주말에 통으로 하나 씩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9번을 하면 이 책도 책거리가 가능하겠지요?

그리고 덩달아 국어 실력도 향상될거라 믿어요.

​아이는 올해 중1이 되었고

담임께서 국어 교과 담당이라서

아이가 특히 신경써서 스스로 국어과목을 챙기고 있는터라

키 출판사의 <4주 완성 중학국어>책은

학교 교과서와 더불러 내신을 챙길 때 유용하리라 생각되어요.




아이는 총 9단원 중에서

3단원 극&수필 부분을 골라 풀었습니다.

이번 극&수필 단원의

테마와 유형에는

'극이란 무엇인가' -> 희곡/ 시나리오

'수필이란 무엇인가' -> 수필/문학 작품/ 삶의 성찰

으로 차근차근 개념을 쌓고 문제 유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자유학년제로 최근 선택수업에서 연극(희곡)을 하고 있기에

희곡이 눈에 띄였을 수도 있어요.

희곡에서 대사, 독백, 방백이 나오는데

방백의 설명을 읽더니

대번 현재 하고 있는 연극에서

누구의 대사가 방백인지 캐치하더라고요!

학교 수업과 내신 국어의 연계! 가 딱딱 되니

아이가 더 쉽게 이해를 하네요.



아이가 문제 풀 때 살짝 찍어보았어요.

토요일 늦은 시간에도 국어 학습서를

밑줄 그으며 공부하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아이 말로는 표지가 밝고 글꼴도 올드하지 않아서

공부할 때 가벼운 기분이 든다고 해요.

역시 디자인과 책 속 구성도 중요함을 다시 느낍니다.

요즘 아이들은 시각적 자극이 무척 중요한 세대니까요.



희곡, 시나리오의 개념을 빈칸 문제로 다시 또박또박 적어보고

예시 지문을 통해 특징을 구별할 수 있게

키워드 개념학습이 가능한 게 이 책의 특징이에요.

그리고 오른 쪽 페이지처럼

앞에서 배운 내용을 한 페이지에 정리해서

찾아보고 싶을 때 '한눈에 쏙 개념잡기'가 가능합니다.



지문 역시 다양해서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희곡, 시나리오 등을 눈으로 익힐 수 있었어요.

영화 말아톤의 시나리오를 읽으며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본 영화라며

엄마랑 다시 보고 싶다는 얘기도 했답니다.

영화 속에서 감각적으로 표현한 장면을

시나리오에서는 어떻게 묘사되어있는지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수필 분야 역시 흥미로운 지문들이 많았는데요,

성석제의 <어느 날 자전거가 내 삶 속으로 들어왔다> , 이금희 <촌스러운 아나운서>, 유달영<누에와 천재> 등

아이 학교에서 지정한 출판사 교과서에는 수록되지 않았지만

다른 교과서에 분명히 수록되었을 법한 좋은 수필 등이 소개돼 있어서

아이가 교과서 수록 작품 외 다양한 글을

유형을 익히며 읽을 수 있어서 의미있었어요.

아이들 책 읽을 시간 빼내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문제집을 풀면서 좋은 지문을 접하니 안심이 되었답니다.



수록된 지문이 전체 지문이 아니라서

더 읽고 싶은 수필은 따로 찾아서 읽힘

그때 문제집에서 어떤 문제유형을 풀 때 읽었다!라고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작품 제목 들을 정리해서 싸악 읽힐 예정입니다.

촌스러운 아나운서 라는 글에서 오답이 하나 나왔는데

누가봐도 실수로 틀렸네요. 눈에 들어오는 적절한 표현 하나를 골랐는데

아이에게 이런 문제를 풀 때

보기 중 성질이 다른 단어를 골라야 한다며 팁을 주었답니다.







아이가 문제집 푸는 자신의 야무진 손을 직접 사진찍었네요^^

문제집 편성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주말에 한번 단원 별로 묶어서 쭈욱 풀어도 좋고

매일 몇 쪽씩 꾸준히 풀 수 있는 여유가 된다면

계획을 잡아서 꼬박꼬박 풀면 될 것 같아요.

예전에 키출판사의

<초등국어 문법이 쓰기다>책을 풀었을 때

중학국어 책은 안나오나 궁금하고 아쉬웠는데

이렇게 <4주완성 중학국어>기본편으로 중학국어도

이어갈 수 있어서 무척 반갑네요.

기본편이 나왔으니

다음에 심화편이 나올 걸로 기대해도 좋겠지요?

다짜고짜 어려운 비문학 지문으로 가득찬 독해서보다

다양한 출판사의 교과서 지문을 접하며

중등 내신 국어까지 챙길 수 있는

<4주 완성 중학국어> 기본편과 함께

아이 국어 공부를 다져보는 걸 추천합니다^^




*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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