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 2 - 하나님을 외면한 세속 이념을 뛰어넘는 오직 예수 2
라비 재커라이어스 & 빈스 비테일 지음, 이상준 옮김 / 두란노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인상깊은 구절
복음의 진리는 "관용"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참아줄 만해서 우리를 위해 희생을 치르신 것이 결코 아니다. 복음의 진리는 희생적 불일치다. 희생적 불일치란 대가 없는 선물을 베푸는 관대함과 개인적 희생을 치르는 사랑으로 정의된다. (325쪽)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을 전하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질문들이 있다. 살인을 명령하는 선하지 않는 신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신은 허구의 산물이 아닌가? 왜 기독교는 독단적이며 배타적인가? 신이 세상을 창조한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이 책은 읽다 보면 그 답을 하나씩 얻을 수 있다.

율법이 죄를 깨닫게 하고 우리로 겸손하게 하지만율법주의는 영적 자유함이 없이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하고 기쁨이 사라지게 한다 세상에는 율법주의처럼 이롭지 않은 세속적 사상들이 존재한다많은 세상 사람들은 그것들을 따르고 있다크리스천들도 그런 사상에 노출되어 있고 잘못된 것인지 뚜렷하게 말하지 못한다저자들은 기독교에 반하면서 세상을 이끌고 있는 세속적 사상들을 소개하면서 무엇이 잘못인지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무신론과학주의다원주의인본주의상대주의쾌락주의가 세상에 판치지만세속의 사상들이 얼마나 모순적인 부분들을 갖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해부한다.

 

 

 

오늘날 교회의 위기가 하나님과 맘몬이란 우상을 동시에 섬기며다원주의 같은 성경과 반하는 사상들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면, 그 위기의 해결책은 책의 제목처럼 오직 예수만을 섬기라고 말한 성경의 가르침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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