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영화 미술. 그러나 괜찮은 연출.
완벽하게 좋은 영화는 아니다. 그러나 어른들의 잣대에 휘둘려 사는 어린 학생들의 반항이 아닌
바로잡기 위한 맞서 싸움이 돋보이는 작품.
늘 어른들이 말하는 것만 옳다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말도 안되는 법을 만들어 많은 학생들을 죽이게 된다. 그래도 그 부모들은 자신의 자식이
바로 자랄 수 만 있다면 상관없다라는 마음으로 공포의 수학여행에 보내고
그 제도에 반대하는 선생은 다수의 의견에 무시되는 소수이듯 학생들과 같이 죽을 수 밖에 없다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야 함을 알게 해준 영화.
정말 아무도 모른다.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엄마는 자신의 사랑과 삶을 위해 말없이 떠나가 버리고. 종종 부쳐주던 생활비도 더이상 없다.
맏형으로 동생들을 책임지고 돌보지만 모든 다 해주기에는 너무나 어리다.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나고 엄마에게 연락이 왔을때는 이미 늦은 후이다...
어째서 이 어린 아이들이 힘들게 살아야하는지 무책임한 어른들에게 물어보는 영화
봐도 봐도 내가 더 억울한 영화.
언제나 평등을 주장하면서도 사실은 모순이 가득한 세상의 법.
자신이 하지 않았음에도 치한으로 몰려 경찰서에 가게 되고,
정작 치한 행위를 하다 현행범으로 잡혀온 사람은 사과와 잘못의 인정으로 쉽게 풀려난다.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는 주인공이지만 법은 쉽사리 그 의 편이
되어주지 않는다.
법의 양면성. 공평하지 않은 세상에 대응하는 이의 영화
코미디 영화는 아니지만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드라마이다.
한가로운 휴가를 꿈꾸며 도착한 따뜻한 남쪽 바다. 그 곳의 한 민박집을 예약하고 온 타에코는
늘 미소를 지으며 살고 있는 마을 사람들에게 이상함을 느끼고
서둘러 다른 민박집을 찾아보지만 이 집이나 저 집이나 마찬가지.
그래도 좀 더 나아보이는 원래 민박집으로 돌아와 그들을 이해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는
타에코.
자유를 알려주는 잔잔한 영화 (사실 너무 잔잔해서 지루할지도 모르겠다)
만화 원작에 영화로 제작된 후 드라마로 다시 리메이크 된 작품.
미대에서 일어나는 청춘 러브 스토리.
아오이 우유가 무엇보다 캐릭터와 잘 어울렸고 흔히 청춘 시절 하게 되는 사랑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풋풋하게 묻어나는 작품이다.
아오이 유우.사쿠라이 쇼,카세 료 등이 출연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