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영화는 아니지만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드라마이다.
한가로운 휴가를 꿈꾸며 도착한 따뜻한 남쪽 바다. 그 곳의 한 민박집을 예약하고 온 타에코는
늘 미소를 지으며 살고 있는 마을 사람들에게 이상함을 느끼고
서둘러 다른 민박집을 찾아보지만 이 집이나 저 집이나 마찬가지.
그래도 좀 더 나아보이는 원래 민박집으로 돌아와 그들을 이해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는
타에코.
자유를 알려주는 잔잔한 영화 (사실 너무 잔잔해서 지루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