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고 아름다운 연애를 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데이트 폭력,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등 여성은 연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럴 때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 연애도 계약이다. 상대방과의 합의 되지 않은 부분에서 갈등이 일어나면 계약을 파기한다. 어떻게 하면 안정적인 계약 파기가 가능할지에 대해 변호사인 저자가 여러 방안을 제시해 준다.두 사람이 연애 할 때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해야 하며, 맞지 않은 의견은 충분히 합의를 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상대방과의 충분한 대화하는 연애의 기본이다.법적으로 어떻게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대처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쓰여져 있더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조금 있다. 여성의 입장에서 쓰여진 부분만 있다는 것도 약간 아쉽다.연애를 계약으로 가정하고 계약 사항을 하나하나 확인하는 부분들이 꽤 인상적이었다. 연애 한 번 하려고 참 많은 걸 따져야하는구나, 안타깝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