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신곡

신곡 - 지옥.연옥.천국 귀스타브 도레 삽화 수록본
단테 알리기에리 지음, 귀스타브 도레 그림, 김운찬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3월

위쪽 모서리랑 종이가 다 찌그러져서 왔습니다. 교환해봤자 어차피 누군가에게 갈테니 그냥 볼 거지만 볼때마다 속상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왜 항상 책에 종이완충제조차 안하는지…이정도면 반품받은 책을 다시 보내려고 일부러 완충제를 안 쓰는 건 아닌지 의심갈 정도입니다. 책은 마음에 듭니다.

[100자평] 감쪽같은 수정 테이프 (총6m)

감쪽같은 수정 테이프 (총6m) - 복사용지색

가끔 테이프가 잘 안말리면 자꾸 헛돌아 쓸때마다 화나는 수정테이프도 있는데 이건 그냥 스르륵 써지고 색깔 또한 마음에 듭니다. 사이즈가 보관하기도 좋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근데 포장이 오프라인 매장 진열용이면 어쩔 수 없지만 아님 그냥 종이 상자같은 것으로 바꿔도 될듯합니다.

[100자평] 알라딘 커피 선물 세트

알라딘 커피 선물 세트 - 10g, 24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8월

구성, 디자인, 커피의 맛과 향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텀블러에서 플라스틱인지 실리콘인지의 냄새가 나서 처음 사용할때는 커피를 반도 못 마시고 버렸습니다. 이후에는 별 문제 없이 쓰고있는데 뚜껑을 안쓰고 컵만 쓰면 바깥에 있는 이음새에 이물질이 생겨서 잘 안씻기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