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의 질주 - 정운영 교수가 천년대의 전환기에 던지는 화두
정운영 지음 / 해냄 / 1999년 10월
평점 :
절판


1997년 경제위기를 맞이했고 IMF의 통치에서 이제는 벗어났다.그러나 지금의 경제현실은 암담하다.미국에서는 사상최악의 테러가 발생했고 보복의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정운영 교수가 한겨례 신문에 쓴 칼럼을 모은 책으로 저자는 세계화 혼돈과 세기말 질주의 공포 속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이 무었인가를 날카로운 사회비판으로 제시하고 있다.세계화 구호와 시장만능주의는 우리의 국시와 같은 우리는 원칙대로 나아가고 있는가 의문스럽다.8장 영화 읽기는 이 책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세기말의 질주>라는 제목이 지금의 시국과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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