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무인 이야기 1 - 4인의 실력자들
이승한 지음 / 푸른역사 / 2001년 6월
평점 :
절판


무인정권은 천민들이었던 무신들의 100년간 정권을 잡았지만 고려왕조를 폐하지 않고 일본에서 막부에서 정권을 잡고 허수아비 천황을 옹립하는것과 같은 형식으로 운영했다.신분제 철폐,사회제도 개혁 같은 사회를 변혁시키는 일들을 하지 못했다.문신들이 집권했을때와 정권이 문신에서 무신에서 넘어갔다는 것과 차이가 없었다.무신정권이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다.새로운 왕조를 열거나 개혁정책을 실시했다면 우리역사가 달라졌을 것이다.

천민들의 무신이 될 수 있고 능력만 있으면 진급할 수 있다는 것은 고려사회가 역동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저자는 무신이 난이 문신과 무신간의 갈등끝에 우발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의종은 향락때문에 쫓겨난 것이 아니라 세자시절부터 외척을 배척하는 경향때문에 동생에게 왕위를 빼앗길뻔도 했지만 왕위에 올라서 외척을 배제하고 소외세력을 중용했다.의종은 예술을 좋아하는 군주였지만 문신들의 불만을 가라앉히기 위새허 연회를 자주 개최하였고 무신들을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해서 결국에는 이의민에게 살해당했다.이의방,정중부,경대승,이의민 정권은 유사한 형태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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